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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픽쳐스 Jan 02. 2021

문화체육관광부 ‘청년의 삶’ 중점과제

문화체육관광부는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5년간(2021년~2025년)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 문화적인 삶을 지원하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청년의 삶’을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청년 콘텐츠기업 금융지원 강화, ▲신진 청년예술인 등용문 완화 및 자유로운 창작활동 지원금 지원, ▲모든 저소득층 청년에게 문화누리카드(연 10만 원) 지급 등 모두 33개(7,861억 원 규모) 정책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청년의 도전, 문화강국의 시작

문화콘텐츠 분야의 역량 있는 청년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중소 콘텐츠 기업에 ‘모험투자펀드’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콘텐츠 제작자금 1조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제2의 페이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이스포츠 대회 개최, 신기술 기반 게임개발 지원(2021년, 50억 원) 등을 통해 게임문화를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한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도 확대한다.   


▶ 청년이 문화생활을 자유롭게 누리도록 뒷받침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청년들의 문화생활이 저해되지 않도록 2022년부터는 모든 저소득층(기초·차상위 계층) 청년에게 문화·체육(관람)·여행 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연 10만 원)를 지급한다. 


실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비도 지원(2025년 1만여 명)한다. 청년들이 일상생활과 사회문제 해결에 인문가치, 문화를 접목하는 창의적 활동(’21~’25년 1,500여 명)도 지원한다. 


또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국내 여행 체험(∼’25년, 1,000명)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청년들이 자주 찾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분 이내에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등의 문화 기반 시설도 계속 확충한다. 


▶ 경험이 부족한 청년예술가·창작자들의 등용 기회 마련

2021년부터는 예술인 지원자격을 완화해 신진 청년예술인의 등용문을 낮추고, 그들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간 3,000명에게 창작지원금(1인당 연 200만 원)을 지원하며 차세대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각, 공연(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 기획·무대예술 등 4대 분야 창작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문화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문화피디(PD) 활동과 1인 디지털 광고콘텐츠 제작도 지원하고 청년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비용부담 없이 자료, 장비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도서관 등에 소규모 창작공간 450개소를 조성한다. 


청년들이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문화, 공예, 공공디자인, 프로스포츠 등 현장 경험기회를 제공(2025년, 5,300여 명)한다. 대학·대학원과 연계해 문화·관광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 콘텐츠 인재도 양성(2025년 3천 명)한다.


나아가 문화 분야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교육(멘토링)과 창업자금을 지원*해 발판을 마련하고, 향후 창업도약 등 성장 지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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