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와 플로트(부자들의 투자 비밀)

by 벨지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개념을 소개하려고 한다.


하나는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을만한 '레버리지',

다른 하나는 누군가에게는 생소할 '플로트'다.



switch-3212755_1280.jpg?type=w1 막대를 당길 것인가 말 것인가



레버리지(Leverage)


레버리지는 대출 등 다른 사람의 돈을 이용해서 내 자본의 이익을 높이는 일이다.


전세 레버리지 투자를 예로 들면,

5억짜리 집을 매수해서 6억이 되면 수익률이 20%,

5억짜리 집을 매수하면서 3억의 대출을 활용하고 2억의 돈을 들였다면 수익률은 50%가 된다.


대출을 활용해서 수익률이 20%에서 50%로 높아지게 된다.


좁은 의미에서 레버리지는 위와 같이 금전적인 의미로 사용하지만,

롭 무어는 '레버리지'라는 책에서 더 넓은 의미로 레버리지의 개념을 설명한다.



레버리지는 당신이 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하게 만드는 모든 것을 아웃소싱하는 개념이다.
레버리지는 당신의 시간을 가장 크고 지속적인 부를 창조하는 데 사용하고,
당신이 할 수 없거나 하기 싫지만 성취하기 위해 해야만 하는 시간 낭비를 근절하는 시스템이다.
레버리지, 롭 무어



정리하면 레버리지란,

다른 사람의 돈이나 시간을 이용해 내 자본이나 시간의 이익과 효율을 높이는

모든 행위라고 할 수 있다.



nathan-dumlao-LPRrEJU2GbQ-unsplash.jpg?type=w1 나는 시간 레버리지를 좋아한다.





플로트(Float)


무이자, 무기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를 플로트라고 한다.


보험이나 복권과 같은 권리를 팔고 그 대가로 현금을 받는 것이

대표적인 플로트라고 할 수 있다.


'투자의 재발견'의 저자 이고은은 워런 버핏의 수익률 비밀을 플로트로 소개하며

매매가가 올라가는 것을 바라는 '갭투자'와

전세 가격의 상승으로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을 '전세 레버리지' 투자로 분류한다.


즉, 전세로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하고

세입자로부터 무이자로 빌리는 전세보증금을 '플로트'로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전세'라는 제도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무이자 레버리지인 전세보증금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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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을 지속적인 현금 흐름으로 활용하려면

낮은 전세가로 세팅하고, 2년마다 돌아오는 보증금 상승분을 최소화해서

전세 시세의 등락과 관계 없이 현금 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져가야 할 것이다.


아무도 당신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레버리지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레버리지, 롭 무어



나는 어떤 포지션인지 생각해 보고, 잘 활용해 보시면 좋겠다.



+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레버리지를 잘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발생할 수 있는 몇몇 위험을 예상하고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


+ 무이자는 맞는데, 가끔 (또는 자주) 돈이 들어간다.

이 추운 날 보일러가 멈춰버리다니. 흑흑.



No limits, Boldly go.

글쓰는 투자자 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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