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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벨지 Oct 22. 2023

살면서 제일 듣기 좋았던 말

강의가 끝나고,

나를 가르치고 강의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준

멘토님께서 나에게 말을 건넸다.


벨지님은
한계가 없는 사람이예요.


강의를 준비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혼신의 힘을 다했던 경험들을 녹여

다시 혼신의 힘을 다 하는 과정이었다.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생각하고

내용은 덜어내고 설명은 쉽게 바꾸고

연결 고리들을 다듬어가며 수정을 거듭했다.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고,

나는 전무후무한 희열을 느꼈다.



No Limits.


사실 나는 평생

보이지 않는 한계에 둘러싸여 살았다.


나는 체력이 약해.

나는 이 일밖에 못 해.

나는 생활력이 없어.

이건 사치야.

감히 내가 이걸?


내가, 엄마가, 남편이 만든 한계에

나를 있는 힘껏 가둬놓고

그 안에서만 지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한계는 허상이었다.


투자자로 살면서 가장 행복한 것은

생각하는 방식을 통째로 바꾸게 되면서


말도 안 되는 목표들을 결국 이뤄나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이 비밀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면 좋겠다.


한계는 없다.

No Lim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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