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감 중요

연애 시

by belong 빌롱

소개팅에서 연얘로 발전하려면 친밀감이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친해지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또한 즐겁게 상호 작용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만나면서 정서적으로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는 말이다.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흘러가야 하는 건 상식인데 연애를 못해 보거나 성격이 안 좋은 사람은 즐거워도 모자랄 시간에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상대를 비하하거나 지적하고 비판을 일삼는 경우는 된통 욕먹고 헤어지게 되는 건 당연한 결과다.

상대방이 한 말과 행동을 지적하는 거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

만약 웃으면서 말했다고 친다해도 비웃고 조롱하는 것 밖에는 안된다.

지적과 비판은 상대가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갖고 한다고 해도 절대로 좋게 받아들여질 수가 없는 심각한 문제다.

"너 틀렸어"

"너 문제아야"

"너 실수한 거야"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런 말을 왜 합니까?"

"그런 행동은 하는 게 아니에요"

"제발 좀요"

"너 뭔가 있지"

너 너 너 "잘못된 거야"

이 의미이기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다.


오랫동안 만나서 아주 친해진 경우에는 미래의 발전을 위해 서로 개선의 방향에 대해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몇 번 안 만나 잘 모르는 경우에는 "싸우자" "끝내자"라는 태도밖에 안 된다.


한마디로 인기가 없어 연애에 미숙한 사람이 할 수 있는 태도다.


관계는 라포 형성이 중요하다.

즉 마음과 마음 사이에 다리를 놓아야 한다.


어느 심리학 책에서 본 적이 있다.

상대방의 행동을 잘 관찰하여 행동을 따라 하면 친밀감과 유대감이 생긴다고 한다.

예를 들어 상대가 물 한 모금 마시면 한 템포 느리게 자신도 물 한 모금 마시는 거다.

바로 따라 하거나 티 나게 행동하면 당연히 기분이 나쁠 수 있으니 티 안 나게 상대방의 행동에 발을 맞추는 거다.

손뼉을 친다면 "아 맞아요"하며 손뼉 친다.

웃으면 같이 웃어 준다.

아주 사소하게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말이다.


그리고 사람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있다.

상대방의 말을 요약해서 전달하는 기법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여행"에 대한 주제가 나왔을 때.

"여행 좋아하세요?" 묻는다.

"전 여행은 많이 안 가보았는데 앞으로는 많이 다니려고요. 여행 많이 다니시나요? 어디가 가장 좋으셨어요?"라고 하면

"저는 상하이가 좋더라고요 음식도 맛있고요."

그렇게 연결이 되어 관심사에 대해 흥미를 돋워 무의식적으로 친밀감을 느끼게 되는 거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다른 하나는, 남자라면 남성성, 여자라면 여성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남성성이란 건 물론 우락부락한 근육 같은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남성성이라는 건 이거다.

대화를 리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다음 데이트 코스를 리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남성이라면 상대 여성을 여성으로 존중해 주고 대우해주어야 한다. 여성이라면 남성에게 여성다움을 어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 여성 집에 바려다 준다든지 하는 기본적인 매너와 태도에서 남성성이 느껴지는 거다.

"왜 남자가 다 해야 하는가" "왜 꼭 남자만 해야 하는 가" 이런 마인드를 가진 남성은 남성성이 안 느껴지는 건 당연한 거고 성격도 안 좋고 인기가 없는 불량한 사람이니 피하는 게 상책이 아닐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에는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사항들이 정말 어려운 것들이 아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에서 시작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연애를 좀 해본 사람이면 이런 센스 그리고 몸에 배어 있는 매너가 흘러나온다.

이론적으로 배워서 따라 하는 것보다 이성을 만나면서 스스로 체득한 사람이라면 더욱 성공적인 연애를 할 수 있다.

이런 남자도 있다고 한다.

"소개팅 영상에서 이런 말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왜 그런 말을 하나요? 그런말은 하는게 아니라고요!!!"라고 기분 나쁘게 지적한다. 지적한다는 건 "넌 나빠" "넌 틀린거야" "넌 문제아야" 라는 의미다.

결국 상대 여성에게 만남 후 톡으로 욕을 실컷 먹었다고 한다.


이 경우 누가 봐도 이 남자는 연애를 안 해본 티를 팍팍 내면서 성격까지 안 좋은 그리고 그 사람의 삶도 의심이 가는, 그렇기에 즉 여성에게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는 약간 모자란 사람이다.


좋은 인연은 못 되어도 제발 만나서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거나 상처 주는 실수는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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