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향은

정해진대로

by belong 빌롱


사람은 누구나 잘못하거나 실수를 한다.

잘못과 실수는 딱 한 번이다.

두 번째는 실수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나는 순간이다.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변하는 건 오직 그를 바라보는 나의 기대뿐이다.

나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한 번 실수하면 그 다음부터는 조심한다.

나를 가볍게 보는 사람은 내가 언제나 따듯하고 다정하며 침묵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이해해 자기 좋을 대로 행한다.

그렇기에 상처가 반복된다.

선을 넘어 버린 사람을 받아 주는 것은 자기 파괴다.

용서를 구하고 사과를 한다면 받아는 주되 다시는 어울리지 말라.

잘못을 알았으니 다시는 안 그러겠지 하고 기대하는 것은 고통의 지름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바뀌지 않을 사람은 평생 가도 그대로다.

먼저 빠져나오라

가급적 멀리 해라

당장 끊어라

너에게 상처 준 자에게 더 이상 방심하지 말자.

방심은 상처를 허용해 주는 것과 같다.



사람은 어느 정도는 성향이 정해진 채로 태어 난다.

아기 때 수줍어하면 수줍어하는 어른이 되고

거칠고 지배적인 아기는 커서도 그대로다.

그걸 고칠 방법은 없다.

그걸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있어도 바꿀 수는 없다.

부모가 조절할 수 있는 건 반응뿐이고 결과는 태어난 데로 사는 거다.

안 바뀔 사람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그런 헛된 싸움은 감정 소모로만 이어진다.

컨트롤할 수 없는 것들은 피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다.


잘못된 곳에 에너지를 쏟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는 편이 낫다.

안 바뀔 사람들을 고치려고, 바꾸려고 하는 대신, 그들에 대한 나의 반응을 바꾸는 거다.

그것을 바로 잡는 건 무엇보다 나의 마음 자세에 달려 있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자와 친구를 선택해라.

나의 감정은 뒤로 한채 자기가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무시하며 함부로 대하는 자 말고

내가 어울리고 싶은 사람에게 가서 친구 하자고 해라.

그에게 멋진 사람이 되어 주어라.

나이와 환경 때문에 맺어진 관계 말고 정말 나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이해해 주는 친구를 선택해서 사귀어라.


나를 인정해 주고 신뢰 있게 행동하는 사람을 주변에 두어라.

주변이 바뀌어야 인생이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그래야 더 나은 결정을 만들고 결국 더 나은 결과를 만들게 된다.


사람의 성향은 타고난 방향 데로 간다.

이에 반응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오로지 당신 마음 자세에 달려 있다.


공부도 일도 마찬가지다.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하게 되면 힘들기만 하고 오래 못 간다.

결국 자기 성향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하게 되는 데에는 마음 자세에 달려 있다.

여태까지 한 게 아까워서, 남들이 좋은 일이라고 하니까 하는 게 아닌, 마음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일이 인생에 평화와 보람을 준다.


오직 마음 자세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걸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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