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모임 북토크 후기
오늘은 참 기분이 좋습니다.
창원시민이 되고 8년 차,
처음으로 창원에서 북토크를 했거든요! 핫핫!
초대해주신 창원 대표 북카페 안온 대표님
넘넘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돌아왔지만
꽃다발이 놓인 책상에서 북토크를 하다보니
참 제가 참 좋았습니다! 흐흐흐!
창원 안온은 창원에서 공공 도서관 다음으로
유일하게 꾸준히 북토크를 열고 있는 북카페입니다.
정유정 작가님 오셨던 날 저도 쪼르르 달려갔었던!
책을 좋아하는 분들의 사랑방으로
오래오래 자리하시기를 적극 응원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자리하셨던 분들께 사인을 해드리다가
한 독자께서 암 투병 중인 지인에게 선물한다고
하셔서 또 울컥..했지만..
여튼 오늘 강의 주제를 뭘로 할까 넘 고민됐지만
예술사에서 사라진 여성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기에 가장 좋은 분들이 오셨지요.
여튼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정말 좋았습니다.
이 기분에 하는거죠!!!!!!
여튼 넘넘 신났던 날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