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이어트
일상의 모습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아침 운동을 놓치고,
퇴근 후, 가야지! 결심하지만,
퇴근길, '오늘은 늦었으니 그냥 가자.
대신 내일 아침에는 꼭 운동하러 가자!'
라고 말한다.
종일 녹차가 된 채 집에 도착.
아직 초저녁이다.
산책을 할 수도,
친구를 만나 근사한 저녁을 먹을 수도,
읽던 책을 마저 끝낼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간식거리를 들고 TV를 켠 후,
소파에 드러누워
예능 프로그램을 아무 생각 없이 본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왜 당신의 결심은 하루 끝에 이토록 쉽게 사라지고 마는가?
왜 뭔가 즐겁거나, 유용한 일을 하는 대신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쪽을 택하게 되는가?
사회심리학자인 로이 바우마이스터는 이런 현상을 자아 고갈이란 말로 설명한다. 우리에게는 자아 강도라는 한정적 자원이 있는데, 이 자아강도는 유혹에 저항하고, 균형을 유지하고, 욕망을 억누르고, 생각과 표현을 조절하고 타인의 규칙을 지키는 등 자기를 규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동안 점차 약해져 고갈돼간다는 것이다. 이런 일을 지속적으로 겪게 되면 자아 고갈 상태가 된다.
[ 출처: 트리거_ 자아 고갈이 끼치는 영향]
다이어트 결심이 사라지는 이유?
무질서한 일상, 체계를 잡아라!
결국, 습관이다.
식단에서도 일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아주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 보자.
천천히 먹거나, 조금만 덜어 먹거나, 식후 음료는 물로 대체하거나,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부터 만들어 보자.
[DIET MISSION]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아주 작은 다이어트 습관부터 만들어라!
Change One Thing
Change 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