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000부터 A10000까지
* 셰에라자드로부터 비용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파이널 A 시리즈
파이널은 일본을 대표하는 음향기기 명가로, 이어폰과 헤드폰의 A~Z까지 모두 자체 개발하는 뚝심있는 브랜드입니다. 포터블 하이파이(이어폰/헤드폰) 취미를 갖고 계신 분들 중 파이널을 모를 리 없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와 위상을 가지고 있지요.
파이널은 수많은 포터블 음향기기 브랜드 중 대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대형이라는 구분은 단순히 취급하는 제품이 많거나 가격대가 높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파이널은 여러 제품군의 테마를 잡아 시리즈로 나누어놓고, 그것을 다시 여러 등급으로 쪼개어 '좋은 소리'에 도달하는 다양한 접근법을 계단식으로 일깨워주려 합니다.
이런 성격을 지닌 또 하나의 브랜드가 있죠. 중국의 피오입니다. 파이널과 피오는 전세계 포터블 하이파이를 지탱하고 있는 큰 기둥이자 제가 몇 년 전부터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두 브랜드이며, 줄여서 피-파라고 부릅니다. 여러분도 이 표현을 애용해주셨으면 좋겠군요. 네, 농담이었습니다. 어쨌든 오늘은 파이널의 유선 이어폰 A 시리즈에 대해서 심도있게 분석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사에서 소개하는 A 시리즈의 문구부터 봅시다.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허허허.
이 시간 응답이라는 걸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제가 이해하기로 포터블 하이파이에서 시간 응답이란 공간 연출과 꽤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하이파이(스피커)에 비해서 현저하게 부족한 점이 바로 공간 연출이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에 하나가 바로 시간 응답입니다. 사람이 인식하는 시간 응답 차이를 이용해 공간감을 구현하려는 것이지요. 따라서 A 시리즈의 핵심은 공간 표현이라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1) 다면체 인클로저
제가 처음 파이널을 알게 되었을 때가 2014년인데, 그때는 이름이 파이널 오디오 디자인이었고 이어폰 라인업이 Adagio, Heaven, Piano Forte, FI-BA-SS 이렇게 네 가지였습니다. 지금은 전부 단종되어 없어졌지요. 이후 파이널로 사명을 바꾸고 완전히 라인업을 재정비해서 모든 제품이 알파벳 + 시리즈로 변경됩니다. 가장 먼저 출시된 것이 E 시리즈, 그 다음으로 출시된 것이 F 시리즈(얘도 단종되고 현 S 시리즈로 부활)였는데, 이 시점까지 파이널에서 출시한 모든 이어폰은 전부 다 원통 - 원기둥 형태였습니다. 사실 이게 전통적인 이어폰 형태이긴 하죠. 그러나 파이널이 A 시리즈를 출시하게 되면서 이 법칙(?)이 깨졌습니다. 처음으로 다면체 인클로저(몸통)가 등장하게 된 것이죠.
사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인클로저는 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스피커에 비해서 그다지 높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예 없지는 않아요. 진동판에서 생성된 소리가 인클로저 내부에서 반사되고 증폭되어 노즐로 전달되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평면이라 볼 수 있는 원통 - 원기둥 모양에 비해 두번 꺾여있는 다면체 모양에서 훨씬 다각도로 이루어집니다. 즉, 파이널에서 얘기하는 시간 응답이란 이어폰 내부 구조에서 비롯된 소리의 물리 작용을 머릿속의 공간(=헤드룸)으로 잘 나타냈다는 겁니다.
2) f-Core DU(Driver Unit)
f-Core라고 하는 획기적인 다이내믹 드라이버도 A 시리즈의 시작부터 함께합니다. 타사의 다이내믹 드라이버에 비해 매우 높은 해상력이 가장 큰 무기로,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final의 핵심이라는 뜻을 담아 f-Core라고 이름 지었을 정도죠. 이 드라이버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본사에서 엄청나게 자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가격에, 이 사이즈에 이런 성능은 말이 안되는거라고요. f-Core의 직경은 6mm로 시중에 판매되는 다이내믹 드라이버 이어폰 기준으로는 꽤 작은 편에 속합니다. 저는 보통 드라이버 직경이 크면 클수록 성능이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는 편이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습니다.
3) 날카로움
f-Core의 뛰어난 성능과 A 시리즈의 목표를 결합하면 '높은 해상도를 넓은 공간에 펼치는 것'이 됩니다. 그렇다보니 소리의 느낌 자체가 곡선보다는 직선입니다. 따라서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파이널이라는 브랜드를 E 시리즈로 처음 알게 된 분들은 적잖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E 시리즈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이 아니라 칼같은 선예도를 지녔기 때문이지요. 앞서 말씀드렸듯 파이널은 좋은 소리에 여러 갈래가 있고, 하나의 제품으로 그걸 모두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각 테마를 나누어 시리즈로 구분하고 있는 것입니다.
4) 높은 요구 출력과 에이징(뇌이징)
이 두 가지는 A 시리즈뿐만 아니라 파이널 전체 제품에 모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파이널의 모든 제품은 타 브랜드 제품에 비해 요구 출력이 높은 편입니다. 낮은 음량에서는 구동도 잘 안되고 장점도 잘 드러나지 않아요. 이것을 '볼륨 확보가 잘 안된다'라고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긴 한데, '잠재력이 높아 헤드폰 앰프의 지원을 잘 받는다'라고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거치형이든 포터블이든 DAC/AMP가 워낙 잘 나와서 진입장벽이 낮아진 요즘에는 장점이 더 많다고 봐야겠죠.
또한 파이널 전 제품은 본사에서 직접 150 ~ 200여 시간의 에이징을 권장할 정도로 개봉 후 첫 느낌과 에이징이 충분히 진행된 후의 느낌이 꽤 많이 다릅니다. 파이널측 얘기를 해석해서 간단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드라이버의 구조는 극히 얇은 필름과 코일이 접착제로 부착되어 있는데 그 부분이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길들이기가 끝나면 본래 설계 의도에 가깝게 되어 섬세함이 더해진다. 새로 구입한 신발이 내 발에 맞춰지는 것과 비슷하다.'
저는 에이징도 에이징인데 뇌이징 얘기를 좀 하고 싶습니다. 뇌이징은 격식이 없는 말이니 표준어로 바꾸면 '인식 변화'가 됩니다. 내가 소리를 받아들이는 인식을 조금만 변화시키면 파이널의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됩니다. 3번 날카로움 특성 때문에 이 얘기를 하게 됐는데요, 날카로움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A 시리즈의 특징일 뿐입니다.
- A2000부터 A10000까지
파이널은 각 시리즈마다 300부터 10000까지의 숫자를 매겨 해당 시리즈가 가진 테마의 최종장에 도달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개념을 하나씩 얹어가는, 그야말로 치밀하게 라인업을 짜놓았습니다. A 시리즈는 2000부터 10000까지로 구분되고 앞자리가 짝수인 경우는 도약과 진보, 앞자리가 홀수인 경우는 안정과 균형이라는 특징을 갖습니다. 그래서 계단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죠. 그럼 한 모델씩 컨셉과 해당 포지션에서 눈여겨봐야하는 부분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1) A2000, 시동을 걸다 (112,000원)
A 시리즈의 막내 지위를 갖고 있는 만큼 약간 가벼운 느낌도 들고, 아동용 장난감 같은 느낌도 줍니다. 소리 역시 시리즈 내에서 가장 가볍고 단순한 느낌입니다. 앞서 얘기한대로 A 시리즈의 테마는 높은 해상력과 공간 연출인데, 둘 중 이해 난이도가 낮은 것은 해상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A2000은 공간 연출보다는 해상력에 우선적인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것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지는 않는 편인데, 아무래도 이 제품 포지션이 '해상력과 공간 연출'이라는 주제에 친숙해지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튜토리얼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소리가 아니라는 얘기죠. 파이널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E 시리즈의 사운드와도 꽤 일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2) A3000, 표준과 균형 (182,000원)
파이널에서 3000은 기준의 의미를 갖습니다. 시리즈 내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균형잡힌 사운드를 내어주기 때문에 파이널의 특징 시리즈가 어떤 소리를 지향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3000 제품을 들어보면 됩니다. 또 제가 보기에 이 3000 모델이 일반인과 음향애호가를 구분짓는 경계선입니다. 둘의 교차점에 위치하는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어요.
A2000이 해상력과 공간감을 중점으로 사운드를 세팅했다면 A3000에서는 그걸 가다듬어 균형을 맞추고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더 깊어지고 안정감을 갖게 되었으며, 뭔가 따로 노는 듯한 음역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3) A4000, 폭발하는 해상력과 공간 연출 (210,000원)
본격적으로 '해상력과 공간 연출'을 내세우고 있는 모델입니다. 두 속성 모두 A2000 / A3000에 비해 비약적으로 상승했으며 오픈형 이어폰에 필적하는 개방감과 헤드룸을 표현해줍니다. A 시리즈 전체적으로 동가격대 경쟁 모델과 비교시 해상력과 공간 연출 점수가 높은 편인데, 가장 큰 격차를 내는 건 A4000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 모델은 조금 과하다고 느낄 수 있는 면이 있기 때문에 음량을 높여서 청취할 경우 부담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얘기한 '날카로움' 속성이 짙거든요. 음량을 작게 듣는 편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수준입니다.
4) A5000, 사운드는 저음으로 완성된다 (420,000원)
파이널 제품에 붙는 최대 숫자가 10000인 만큼 그 절반인 5000이 딱 중간 단계입니다. 앞서 3000을 일반인과 음향애호가의 경계라고 얘기했었는데, 5000은 음향애호가 중에서도 '찐이냐 아니냐'의 경계입니다. 5000부터는 고차원의 소리를 이해하는 포용력, 또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아마 경제력도......?)
여기서부터 크게 변하는 속성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로 저음 표현입니다. 아랫 모델과 확연하게 저음의 표현이 달라집니다. 사운드는 저음에서 완성된다는 말이 있듯 그동안 아쉬움이 느껴졌던 저음의 존재감이 보다 확실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여기서부터는 이어폰의 틀을 벗어나 스피커에 점점 가까워집니다. 소리를 직접적으로 귀에 꽂아넣는다는 느낌보다 공간을 채워서 전달한다는 식으로 순서가 바뀌게 되지요.
마지막 세 번째로, 일반적으로 공간이 넓다는 건 밀도가 낮다는 겁니다. 똑같은 양의 음원 정보를 펼쳐놓았을 때 최대한 넓은 면적을 채우려면 각 음원 알갱이의 거리가 멀게 배치해야 하니까요. A4000의 광대한 공간에 비해 소리의 밀도감은 아쉬울 수 있었는데 그것을 A5000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보기에 케이블의 영향입니다. A4000까지는 딱봐도 그렇게까지 케이블에 힘을 준 느낌이 아니었는데 A5000의 기본 케이블은 겉모습부터 다른 인상을 줍니다.
5) A6000, 체급을 초월하다 (672,000원)
했던 얘기의 반복인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해상력과 공간 연출이 다시 한번 도약했습니다. 해상력 부분에서는 얼핏 A5000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입자의 크기가 훨씬 작아졌다는 점에서 분명한 업그레이드이고, 공간 연출 부분에서도 A4000과 크기 자체는 차이가 나지 않지만 전후좌우상하 구석구석까지 놓치지 않고 활용한다는 점에서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상력과 공간 연출이라는 이 두 항목 기준으로 A6000의 경쟁 상대는 100만원이 넘는 소위 프리미엄급, 종결자 포지션을 갖고 있는 이어폰들입니다. 이어폰이 100만원이 넘어가면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는 말처럼 엔트리급(30만원 이하) - 미들급(30만원~100만원) 제품과는 확연히 다른 레벨 차이가 있습니다. 그만큼 A6000은 가성비(?) 좋은 프리미엄 등급의 이어폰이라 생각합니다.
6) A10000, 조물주의 관점에서 소리를 대하다 (4,490,000원)
일단 단종된 이전 플래그십 모델 A8000 얘기부터 꺼내야 되겠습니다. 제가 작성한 A8000의 리뷰 제목은 '소리를 방목하다' 였지요. A 시리즈의 목표는 높은 해상력의 소리를 헤드룸에 펼쳐놓는 것이고 A6000까지는 그렇게 펼쳐진 사운드를 내가 잘 챙겨듣는 식의 감상이었지만 A8000은 그보다 더 높은 차원입니다. 내가 만든 가상의 목장에 소리를 자유롭게 뛰놀수 있도록 풀어놓고, 그걸 목장주의 표정으로 흐뭇하게 바라보는 겁니다. 적극적으로 듣겠다는 의지가 아닌 그저 지켜보는 것에 가깝다고 할까요.
A10000은 더욱 스케일이 커졌습니다. 이제 목장 수준이 아니라 어떤 사회, 그걸 넘어 세상을 만든 조물주가 되어 소리를 대하게 됩니다. 수많은 음원 알갱이들이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며 때로는 다투고 갈라서는, 그런 사소한(?) 것들에 일일이 신경 쓸 수 없습니다. 그저 내가 창조한 세계가 오밀조밀 돌아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뭔 이어폰 소리 설명이 이렇냐..... 라고 힐난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저는 이 정도의 프리미엄급 음향기기들은 이렇다 저렇다 냉철히 분석하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체로 위대한 예술품이기 때문에 그냥 느껴야 해요. 특히 파이널 상급 제품들은 이런 식으로 접근해야 오히려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습니다.
여담 1 - A8000의 진동판 소재는 베릴륨이었습니다. 이 때 상세페이지에서 '다이아몬드 뒤를 이어 진동판의 소재로 가장 이상적인 것이 베릴륨'라고 설명했었는데, 저는 이 소개 문구를 보고 언젠가 그럼 다이아몬드로 진동판을 만든 이어폰이 나오겠군? 라고 생각했고, 그 자리를 A10000이 차지했습니다.
여담 2 - 파이널이 A8000을 왜 단종시켰는지 모르겠지만 A6000과 A10000 사이가 너무 벌어져버렸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사운드 결이 크게 엇나가는 것도 아닌데 부품 수급 문제이려나요. 의외로 A 시리즈 중에 A8000이 가장 먼저 출시되었기 때문에 MK2로 리모델링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담 3 - A10000에만 특별 대우로 이어팁이 2종류 제공됩니다. Fusion - G와 E type으로 둘 다 파이널에서 직접 개발 및 제작하여 따로 판매하는 상품인데요. 다른 A 시리즈에는 모두 E type만 들어갔습니다. 이 글의 컨셉에 따라 설명드리자면 E type은 '도약'이고 Fusion - G는 '안정'입니다. 저는 Fusion - G 매칭을 더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이어팁의 특성상 성능이 좋은 이어폰일수록 더 장점을 극대화시키니까요.
- 진리의 문을 여는 기나긴 여정
제가 알기로 파이널은 모든 포터블 하이파이 브랜드 중 '좋은 사운드란 무엇인가', '사운드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무엇으로 어떻게 음향기기를 만들어야 하나'의 연구 개발에 가장 공을 많이 들이는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파이널의 제품 중에서는 여태 존재하지 않았던 다른 우주의(?) 사운드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것이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해 빠른 단종 수순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제 생각보다는 타율이 꽤 높은 편입니다.
위대한 예술가라 칭송받는 자의 모든 작품이 다 인정받는 건 아닙니다. 상태가 좀 안좋을 때 만들었나보다 라고 평가받는 작품도 있고, 오랜 시간이 지나 재발굴되는 경우도 있지요. 자기만의 세계관을 수립하고 그걸 체계화시켜 나름의 설득력을 갖추었느냐,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이널의 라인업 체계는 *커리큘럼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저를 음향기기 리뷰어로 성장시키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브랜드가 바로 파이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러분의 진리의 문을 찾는 여정에도 분명 파이널이 함께 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파이널의 A 시리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다른 시리즈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Adios!
* 일정한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용, 방법,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계획한 교육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