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과 이생망

사주는 당신에게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을 안내해 주는 내비게이션이다.

by 황규호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는다.


항상 화려한 성공을 꿈꾸지만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은 사막 저 멀리 가물가물 어른거리는 신기루 같다. 우리는 아주 조그만 행복을 원하고 최소한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확행의 삶을 지향하지만 그것 마저도 여의치 않는 것이 우리네 하루하루 삶이다. 참으로 고단하고 힘든 생활의 연속이다.


그럴 때면 우리는 생각하곤 한다. ‘이생망’, 진정 나의 이 번 생은 망한 생인가? 다음 생을 기다려야 하는가? 하루하루가 쓰라린 시련의 연속이고 실패와 좌절의 수렁일 뿐일까?




사람은 희망과 기대가 사라질 때 절망하고 현재와 미래를 포기하고 좌절한다. 실낱 같은 희망의 단서만으로도 우리는 어려운 현실을 참고 내일을 꿈꾸게 된다.


사주 명리학은 우리의 삶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비춰줄 수 있다. 사주 명리학은 실직하여 상심에 빠진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졸업 후 직장을 찾지 못해 힘든 나날을 살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시 한번 시도해보는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다. 실연 후 생긴 연인들의 생채기에 새 살이 돋게 하는 아름다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항상 실패만 거듭하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그리고 사업가들에게 힘든 시기를 잘 견디면 언젠가는 일어날 대박의 시기를 미리 알려 줄 수 있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일과 직업을 찾아 줄 수 있다.


사주 명리학은 논리와 근거를 가지는 학문이다. 단지 신기에 의해 점을 쳐서 앞날을 예시하는 샤머니즘이나 무속과 전혀 다르다. 물론 사주명리학은 결코 모든 세상사를 다 해결해주거나 심지어 그 사건의 발생 자체를 미리 막아주는 만능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자동차 운전자가 안전하면서도 고효율의 방법으로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게 해주는 내비게이션처럼 우리를 도와줄 수 있다. 사주 명리학은 이렇듯 자동차의 내비게이션과 같이 인간에게 유용하다.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에게 주행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장애물이 어디에 있고 어느 구간이 막히고 어디가 공사 중에 있는지 미리 알려준다. 그리고는 최단 시간에 갈 수 있는 다른 우회도로를 안내해 준다.


장시간의 운전으로 인해 피곤에 지친 운전자를 편하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비록 내비게이션은 도로상의 공사나 지체 현상 자체를 제거해주거나 장애물이 발생하는 것 자체는 막아주지 못하지만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유용하고 편리한 도구인 것처럼 사주 명리학은 좋은 길을 안내해주는 유용한 생활의 도구다.


그러나 비 논리적이며 미신적인 요소가 강한 샤머니즘이나 무속은 귀신의 힘을 빌려 향후에 발생할 일 자체를 일어나지 않게 막아준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그 장애물 자체를 없애준다고 사람들을 기망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굿 등을 하게 하여 재물을 취한다. 이것이 사주명리학과 무속의 차이이다.




사주 명리학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날씨를 알려주는 일기 예보의 기능을 한다. 기상 예보는 비나 눈을 못 오게 하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비나 눈으로 인해 입을 수 있는 피해를 줄여주고 잘하면 피해를 없애 줄 수도 있다. 우리는 그 일기 예보를 우리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기만 하면 된다.


오늘 비가 온다면 우산을 준비하게 해 주고 눈이 오면 따뜻한 패딩이나 코트를 입도록 우리에게 미리 알려준다. 바캉스를 간다면 태풍이 올 것을 미리 알려주고 여름에는 폭염과 태풍이 우리를 힘들게 할 것을 예고해 준다.


우산 장수에게 우산을 팔 수 있게 알려주고 아이스크림 판매 상인에게는 아이스크림 매출의 등락을 예측 가능케 해준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함박눈을 예측하는 일기 예보는 연인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다.




이렇듯, 사주명리학은 우리의 삶을 한껏 윤택하게 해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