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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 해돋이
해돋이가 그렇다
밤잠 설치며 달려왔지만
그 장엄한 모습을 쉬이 들어내지 않는다
아무 것도 없는 망망대해를
그저 멍하니 바라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오늘 같은 안개 짙은 날
팍팍한 현실에 무기력하게 있는 모습같다
그래도 분명한건 저 안개 안에
해는 떠올랐다는 거겠지
지금 아무것도 안 보여도
저 안개가 겉히면 해가 비치겠지
러닝에디터, 기업교육 프로그램 개발자, 콘텐츠를 만들고 콘텐츠를 보고 있는 사람. 메시지를 중요하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