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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북동비둘기 Jul 21. 2017

초보 프리랜서의 좋은 공간 만나기 _ #1 팟츠앤팬스

합정 코워킹 스페이스 '팟츠앤팬스' 방문기

퇴사를 하고 개인적으로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내고 있다. 나름 프리랜서의 삶을 살고 있는데,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던 어려움이 바로 ‘좋은 공간 만나기’였다.

작업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요즘(...)


작업실이 마땅하게 있지 않은 프리랜서는 사실 카페나 도서관 등을 전전하며 하루를 보내곤 한다. 그럴 때마다 사실 단골 카페를 만들어두면 편하지만, 혼자 일한다는 것의 장점은 아무래도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일을 하는 것 아니겠는가. 서촌, 상수, 이태원, 성수 등을 전전하며 좋은 카페를 찾는 즐거움으로 요즘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알게 된 공간 중에
'팟츠앤팬스'라는 곳이 있다.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36 '팟츠앤팬스'


외관은 굉장히 아기자기한 가정집 혹은 식당/카페같이 생겼는데, 카페는 아니고 코워킹 스페이스란다.


사실 코워킹 스페이스에 대한 내 이미지는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현대카드 '스튜디오 블랙'


아기자기함과는 거리가 먼 세련된 강남권(?)에 어울리는 이미지였는데, 합정에도 이런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 코워킹 스페이스로 활용되고 있는 줄 몰랐다. 궁금하기도 하고, 합정의 코워킹 스페이스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 마음에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통해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다.


여름이라 활용하기는 힘들지만, 테라스도 있다.


일단 1일권을 구매해서 방문했는데, 가격은 13,200원(1일권)

사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쓰는 카페 비용을 따지면 하루 종일 남의 눈치 안 보고 내 자리를 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1일권 예약자라고 말을 하면, 엔틱 한 느낌(?)의 종이컵을 하나 주신다. 카운터 및 다과 코너에 마련된 음료와 커피, 다과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생각보다 안에 들어서자 공간 자체가 넓었고, 포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평일 낮이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쾌적했고 무엇보다 도시의 팍팍한 느낌이 아닌,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 된 공간의 느낌이 좋았다. 마치 예술가가 돼서 개인 작업을 하는 느낌을 준달까..(?)

좋은 공간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디어가 샘솟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1일권 구매자들이 사용하는 테이블

내부는 긴 테이블에 1일권 예약자들이 앉아서 작업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촬영은 못했지만, 왼쪽 문은 화장실이고 내부가 굉장히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프린터 등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고정석을 구매하면 다른 방에 있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음식 배달 등은 불가하지만, 간단한 샌드위치 등을 들고 와서 먹는 건 괜찮다고 한다.


고정석 룸

가장 마음에 드는 건 팍팍하지 않은, 도서관 같지 않은 아지트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든다.


사실 내 마음에 드는 좋은 공간을 만나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하루의 작업 능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착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전전하는 것만큼 시간이 아까운 일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 작업에 몰입하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코워킹 스페이스 '팟츠앤팬스'

상수를 좋아하는 나로선 조만간 다시 방문할 것 같다.



팟츠앤팬스 / 코워킹 스페이스

주소: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3안길 36
가격: 13,200원~ / 1일권


팟츠앤팬스 공간 예약하기

> https://spacecloud.kr/space/5500




2017 원데이 노마드 프로젝트

#Oneday Nomad

일주일에 하루, 노트북을 들고 도시의 다양한 공간으로 '일하러' 가는 스페이스클라우드의 캠페인입니다.

https://spacecloud.kr/search/pick/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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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지식근로자를 꿈꾸며, 보고 듣고 느끼는 걸 다시 뱉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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