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판교직장인A Oct 19. 2023

‘난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

에서 ‘저렇게’ 분과 일하고 있습니다

전 나중에 선배가 된다면, 당신처럼은 되지 않기 위해서 이제부터 기록하겠습니다.


혹 제가 나중에 높은 사람이 되면,

강양약강인 당신이 높은 윗사람한테만 알랑방구 끼는데, 저는 당신 같은 사람한테 현혹되지 않고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 암적인 존재를 가려내고 싹을 잘라서, 회사의 인재가 당신으로 인해 병들도록 내버려 두지 않게 할 것입니다.


끔찍합니다.

당신과 일하게 되면서 알게 모르게 당신을 배워가고 당신을 닮아 갈까 봐...


(날것의 언어를 사용해 적어야 좀 더 와닿고,

기억이 또렷하게 날 것이라 믿어서

해프닝이 일어났을 때 최대한 러프하게 남기려고 합니다. 조금은 날이 선 언어를 이해해 주세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