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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뷰저블 Beusable Jul 18. 2018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으로의 도약. 포그리트CTO 인터뷰

포그리트 CTO. 최지호 님의 합류 이야기를 담다. 1편

 안녕하세요. 뷰저블입니다. 

뷰저블을 만드는 포그리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오랜만에 전해드리려 합니다.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요인을 한 두 가지만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중요 요인 중 하나로 좋은 개발 문화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으며, ‘좋은 개발 문화’ 뒤에는 CTO가 있습니다.


 오늘은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으로서의 포그리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위 이야기와의 연장선으로 포그리트로 합류하신 CTO 최지호 님을 인터뷰이로 모셨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넓은 스펙트럼의 경력을 가진 풀 스택 개발자. 

포그리트의 개발 문화를 이끌어 나갈 CTO 최지호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뷰저블 : 안녕하세요. CTO님께서 포그리트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분이실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블록체인, 유명 핀테크 회사 등 국내 유명회사들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포그리트에 합류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설레기도 하고… ㅎㅎ 반갑습니다! 포그리트에 합류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호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CTO 최지호님


뷰저블 :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들었습니다. 경력 소개와 함께 자기소개를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지호 개발자로서 합류한 거니, 개발자로서의 자기소개를 하겠습니다. 경력이 화려하다고 해주셨는데, 화려 하다기보다는 실은 다양하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처음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미국의 대기업이었어요. 큰 회사였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크고, 좋아 보이고 멋있기는 하지만, 내가 관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은 부분들이, 제게 아쉬움으로 다가왔었어요. 마치.. 대기업의 나사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그런 부품 같은 역할이 식상하다고 느껴졌었고, 갈증이 심해졌을 때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으로 다음 거처를 옮겼어요.

 실리콘밸리에서의 일 년 반 남짓한 경험이 저한테는 임팩트가 굉장히 컸어요. 스타트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생겼다고나 할까. 그래도 나름 미국 대기업에서 4년 정도 일을 했었는데, 4년의 기억보다 1년 반의 기억이 지금의 저의 시각을 가지게 해 준 것 같아요.




뷰저블 : 실리콘밸리에서의 스타트업 경험이 개발자로서나, 개발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에 큰 영향을 주었군요.


지호 : 네 맞아요. '포그리트에서 이런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에는 실리콘밸리에서의 좋은 경험이 지금의 청사진과 닿아 있죠.


▲지금의 지호님을 있게 해준 실리콘밸리에서의 지호님의 모습.(맨 왼쪽) Pivotal Labs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대기업에서 일을 했었는데, 또 미국 대기업에서 겪었던 것과 같은, ‘내가 부품처럼 느껴지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어요. (웃음)

한국 대기업에서도 물론 많은 걸 배웠지만, 일일이 내 의지로 바꿀 수 있거나, 시작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실리콘밸리에서의 좋았던 경험과 기억을 잊지 못하고, 국내의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했는데요, ㅎㅎ 

한국에서 제가 경험했던 스타트업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과 같지는 않았어요.(웃음)

제가 느꼈던 스타트업에 대한 향수나 갈증을 한국 스타트업에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스스로 충족하지 못하고, 다시 대기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고요, 그 곳이 포그리트로 오기 이전인 카카오에서의 챗봇을 만드는 팀이었습니다.




카카오에서의 챗봇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의 경험,

그리고 포그리트로...


뷰저블 : 그랬군요. 카카오는 많은 개발자 분들이 가고 싶어 하는 회사인데, 또 어떻게 카카오의 다음 행보로 포그리트를 생각하게 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지호 개인 성향이 기본적으로 잘 갖춰진 곳에서 편하게 일을 하는 것보다는 잘 보이지 않는 길을 만들면서 나가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요. 

 카카오의 챗봇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이라는 훨씬 더 큰 배를 바닥부터 지어본 경험이 있으니 지금까지 포그리트에서 끌고 왔던 배를 확장하고 또 좀 더 효율적으로, 이끌어 보고 싶은 마음에 진지하게 오퍼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죠.  

 예전에도 같은 포지션으로 오퍼를 주셨지만 기존 개발자들에게 스스로 설득력 있는 리더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은 없었기 때문에 그때는 거절을 했었는데, 이제는 도전을 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스타트업만이 가질 수 있는 역동적이고 분주한 작은 환경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도전하고, 물론 고생도 많이 하다가 어느 순간 뒤를 돌아봤을 때 그래도 멋지게 길이 생긴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이 개발자로서의 쾌감을 느끼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런 쾌감을 포그리트 개발자들과 같이 느껴보고 싶어 고민 끝에 합류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뷰저블 : 같은 산업군이더라도 스타트업의 생태계에서만 누릴 수 있는 느낌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 중에 도전이라는 키워드도 중요하게 느껴지네요. 도전을 싫어한다면 스타트업에 오면 안 될 것 같아요.ㅎㅎㅎㅎ(웃음)


지호 : 네 ㅎㅎㅎ 맞아요.ㅎㅎㅎ(웃음) 말은 거창하게 한 것 같지만… ㅎㅎㅎ

이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프로덕트를 이끌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것에 대한 생각으로 합류하게 된 것뿐이고요. 저는 일을 그냥 재미있게 하고 싶어 하는 개발자일 뿐입니다.




일을 재미있게 하고 싶어 하는 개발자.

그의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의 페어 프로그래밍. 


뷰저블 : 많은 경험들을 하셨는데,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지호 : 뭐니 뭐니 해도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마지막에 일했던 스타트업의 경험이죠. 

해당 스타트업 회사는 전체 인원 7명 중 개발자는 저 포함 두 명인 회사였는데, 초반에 실리콘벨리에서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해주는 것으로 유명한 Pivotal Labs라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죠.  Pivotal Labs는 twitter, Best Buy, Urban Dictionary 등 유명한 서비스를 탄생시키기도 한 인큐베이팅 회사로는 미국 내에서 손에 꼽는 곳이라서 그곳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유능한 시니어들과 페어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었던 경험은 어디에서 했던 개발 경험 보다도 값진 자산이 된 듯합니다. 그곳에서 같이 페어를 했던 개발자들은 소위 Generalist라고 불리는 Full stack 개발은 기본이고  인프라 구축과 기획능력도 가지고 있으신 분들 이어서  같이 일하는 내내 새로운 경험치를 쌓고 늘 건강한 자극을 받을 수 있었기에 아직까지도 단연코 제일 기억에 남는 기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좌)회사 내 사무실 풍경. (우)청명한 날씨의 샌프란시스코


페어 코딩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좋았던 점이 “저 사람은 왜 이렇게 잘하지? “라고 매일매일 자극이 되니까, 나 혼자 대기업에서 나사처럼 일하는 것과는 또 달랐어요. 실력이 대등하지 않다고 내가 매일 얻어먹을 수만은 없잖아요. 그래서, 뭔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까 하고 노력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매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성장을 했던 것 같고요, 

 여기도 그렇겠지만 스타트업이라는 게 여유롭게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짧지만 임팩트 있게 쉬고, 일할 때는 확실하게 일을 하는 거죠. 제가 일했던 스타트업 회사에서는 케이터링 서비스가 있어서 식사에 대한 고민은 할 필요가 없었는데 그만큼 효율적으로 시간을 써서 일을 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려고 했던 거 같아요.  


 앞서, 저보다 실력이 월등한 사람들과 페어 코딩을 하면서 많은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다고 했는데, 

모든 케이스는 아니겠지만, 한국에서는 안타깝지만 자극이 좋은 방향으로 되지 않고, 경계로 돌아오는 경우도 봐왔어요.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 경계를 하고, 그 사람의 단점을 어떻게든 드러내려고 하는 경우죠,

어떻게 해서든 포그리트에서는 자극이 서로에게 모두 좋은 방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자극의 긍정적인 방향.

실수가 건강하게 공유되는 문화.

기술 블로그.


뷰저블 : 좋은 개발 문화란 무엇일까요?


지호 : 교과서적인 개발 문화가 다 들이 맞으면 좋겠는데, 사실 회사 실정이 다 다르다 보니 그렇지도 않고, 하나의 도구로 어수선한 개발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개발 문화에서 중요한 것은 “스크럼을 도입해보자.” “ - 를 도입해보자” 와 같은 것들이라기보다, 더 단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로덕트가 있어요. 그리고 그 프로덕트를 만드는 팀원이 있겠죠, 그 인원들이 “각각 자기 자리에 앉아서, 자기의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맞춰서 우리의 골, 데드라인에 함께 도달할 수 있느냐. " 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될 때도 있어요.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해 줄 수 있으면 베스트이지만, 만약 하기 싫은 일을 하게 되었을 때도, 잘 되었을 때, 그 구성원에게 성취해 낸 것에 대한 충분한 격려와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반기에는 기술 블로그를 써서 공개하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우리는 늘 고민하고 있고, 또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공유하다 보면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는 데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무멋보다도 개발팀에게 우리 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오너쉽을 높여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문화를 만드는 것들이 자발적인 방향이면 좋겠어요. 이만큼을 그려오라고 했을 때, 그것을 해보기 위해서 스스로 여러 가지 레퍼런스를 찾아보고, 다른 회사에서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고민해보고 하는 일련의 노력의 과정들을 개발자 개개인 스스로 해보는 문화가 되면 좋은 개발 문화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약 그 과정에서 잘 모르겠는 것들이 생기고, 어떤 게 좋은 건지에 대한 고민들이 생긴다면, 얼마든지 저와 함께 그 고민을 나누려고 합니다.




뷰저블 : 포그리트의 기술 블로그라… 빨리 읽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지금껏 담아오지 못했던 이야기들에 대한 기대도 되고, 기술 블로그에 글을 쓰며, 겪게 될 개발팀의 변화도 기대가 돼요.  포그리트에서 그리고 싶은 개발 문화에 대한 그림이 말씀하신 것들과의 연장선이겠네요? 


지호 : 네. 그렇죠. 그리고 덧붙일 게 있다면, 자발적이고 솔직한 게 좋아요. 미국에서는 실수를 한 것이 인사고과에 악영향을 준다거나 그러지 않아요.

실수를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것, 같이 해결점을 찾는 게 건강한 문화라고 생각하고 ‘실수가 건강하게 공유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뭔가 개발을 하다가 망친 것 같지만 당장에 보이지 않는다고 덮어둔다면, 혹은 제대로 테스트를 하지 않았는데 했다고 한다면, 나중에는 짧은 시간에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개발 쪽은 지금 당장 아니라고 해도 실수한 부분이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세상에 실수를 안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실수를 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한 거죠.

나의 실수를 바로 즉각적으로 이야기하려면, 실수도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와 문화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뭐 실수했다고 죽일 듯이 그럴 일도 없을 거고, 다만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한 것도 다시 해보고, 다른 사람이 한 것도 다시 보고, 그렇게 노력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니어 때부터 그렇게 하나하나 노력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보면, 그게 당연하다고 느끼는 날이 올 거고, 포그리트의 개발 문화도 그렇게 다져나가보고 싶어요.


▲포그리트 개발실_개발팀 찬호님과 형욱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포그리트 개발팀의 앞날이 궁금해집니다.



마스터피스(Masterpiece)를 만든다고 생각하기.

좋은 개발자란? 


뷰저블 : 말씀 도중에 주니어 이야기가 나와서 여쭙습니다. 지호님도 주니어의 시절을 거쳐, 지금 이렇게 시니어, 그리고 CTO의 직책을 가지게 되셨는데요, 돌이 켜봤을 때 주니어와 시니어의 사고의 차이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호 주니어냐 시니어냐의 차이는 책임감의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제가 말하는 것은 시니어로 가면서 책임감이 단지 커진다는 것이 아니라, 책임감에 대한 문제를 내가 감당할 수 있느냐 같은 것들을 포함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주니어일 때는 보는 눈도 아직은 작겠지만, 그만큼 내가 져야 할 책임도 작아요. 


 그리고 책임이라는 이야기를 건물을 통해서 이야기하자면, 옥상에서 바닥을 보는 것과 일층에서 바닥을 보는 것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일층에서 보이는 것들은 우선 바닥의 그림이 이쁘게 그려져 있는지, 또 껌은 붙어 있지 않은지 문고리가 제대로 달려있는지 그런 부분들이라고 하면 높은 곳에서 보이는 것은 건물 전체에 대한 구성이겠죠. 시니어라고 하면 바닥에 붙은 껌까지 체크하지는 못하겠지만 건물이 지탱하고 있는 구조물의 기울기가 이상하다던지, 건물 옆쪽에 웅덩이가 생기기 시작한다던지 하는 전체적인 안정성을 책임져야 하는 거 같아요 



▲주니어와 시니어. 각자의 자리에서.


뷰저블 : 주니어, 시니어의 책임을 건물에 있는 사람으로서의 비유를 들어주셔서, 신선하기도 하고, 저 또한 제 역할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면, 다음 질문으로 좋은 개발 문화의 이야기와 연관 지어 있을 수 도 있는데, 좋은 개발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호 개발자뿐만이 아니라 어떤 상품을 만들어도, 똑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명장이 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위조품을 만드는 사람들과 진짜 명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노동력이 같지 않아요. 좋은 개발자뿐 아니라 좋은 물건을 만든다고 하면, 좋은 고민과 시간이 필요한 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집중하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만약 껌 떼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 당장 옥상 자재를 보러 다녀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껌을 열심히 떼다 보면, 보도블록의 모양들을 좀 더 이쁜 모양으로 변형할 수는 없을까? 다른 구성으로 재배열해볼 수는 없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일에 관심을 같게 되고 공부해 보게 되면서 점차적으로 넓은 시각과 기술력을 보유한 개발자가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뷰저블 : 껌을 떼며 점차적으로 시야를 넓히는 이야기가 나와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이야기를 여쭙겠습니다. UX 디자이너를 일례로 들면, General 한 UX 디자이너가 있고, Specific 한 UX 디자이너가 있다고들 말하기도 하는데요, UX 디자이너들은 성장기를 겪으며 내가 General 하게 갈 것이냐, Specific 하게 갈 것이냐를 두고도 많은 고민을 합니다.

 개발자에게 있어서도, 단지 풀 스택이냐, 아니냐로 나누는 것 말고도 이런 개념과 고민들이 있을 것 같아요. 

조금 다른 개념의 질문일 수는 있겠지만, 개발자로서, 풀 스택을 지향하며 이것저것 두드리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호 : 음..



지호님께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위의 질문을 포함한 나머지 내용들을 다음 시간에 2편으로 담고자 합니다. ^^



다음 시간.

포그리트 CTO 최지호 님 인터뷰. 2편의 이야기


-개발자로서 풀 스택을 지향하며 두드리는 성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뽑고 싶은 개발자 인재상이 있으신가요?

-좋은 기획자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커리어를 쌓으실 때 어떤 기준이 있으셨나요? 

-리프레쉬를 하실 때는 무엇을 하시나요? 

-이직을 준비하는 후배 개발자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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