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산 설정
오늘은 마케팅 담당자와 UX 디자이너 또는 서비스 기획 담당자를 위한 글입니다. 온라인 마케팅 그중에서도 SNS 마케팅은 필수 불가결한 운영 대상 채널 중 하나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페부터 트위터, 유튜브까지 굉장히 다양한 채널이 기업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달리 운영됩니다.
최근 들어 ‘우리도 인스타그램 만들어서 운영해야지?’, ‘우리 같은 기업이 유튜브가 없다는 게 말이 돼?’하며 SNS 마케팅 예산을 대폭 늘리려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효과적인 광고 예산을 설정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할지, 특히 예산 검토 과정에서 UX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뷰저블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건비를 제외하고 전체 매출액의 2~20%를 광고 예산으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SNS 플랫폼마다 클릭당 비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광고 예산 설정에 유의해야 합니다.
팔로워 수, 클릭, 사이트 유입, 유입된 고객의 최종 전환 비율 등 운영 성과 현황을 분석하여 채널별로 예산을 분배해야 합니다.
간과하기 쉬운 유입 후 UX 데이터 성과를 분석하여 예산 설정에 반영해야 합니다.
캠페인을 집행하기 전 항상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예산 설정’입니다. 대기업부터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까지 모든 기업은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실무자는 이 한정된 예산 속에서 최대 성과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이 예산을 설정할 때 ‘매출 대비 어느 정도의 비율로 설정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이들 질문합니다. 보통 많은 기업에서 전체 매출액의 3~20%를 광고비로 소진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인건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일부 급성장 중인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전체 매출액의 절반 가까이 광고비로 소진하기도 하고, 광고가 중요하지 않거나 이미 주요 고객을 확보한 B2B 기업의 경우 1% 미만을 지출하기도 합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국내 최고의 e-커머스 쿠팡은 작년 한 해 4조 4000억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중 1548억 원을 광고비로 소진하였다고 합니다. 단순 비용만 보았을 때는 엄청난 금액이지만, 전체 매출 대비 3.5~3.6% 매우 적은 수치죠. B2B 기업 롯데케미칼은 상반기 매출 5조9578억 원을 달성하였고 이 중 109억 원을 광고비로 사용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0.2%로 매우 극미한 수치입니다.
광고는 고객 한 명을 획득하기 위해 드는 비용인 CPA(Cost Per Acquisition), 고객의 생애 가치를 뜻하는 LTV(Lifetime value)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고려하여 예산을 측정해야 하는데요, 명품처럼 이익률이 높은 제품을 판매하거나 재방문 고객의 비중이 크면, LTV가 높게 책정됩니다. LTV가 높으면 CPA가 높아도 일정 이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반면 박리다매를 모토로 하는 업종의 경우에는 CPA와 LTV 모두 굉장히 낮아지기 십상인데요, 예를 들어 LTV가 10만 원이라면 광고비를 최대 2천원에서 2만 원밖에 집행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플랫폼에 따라서는 어떻게 예산 설정을 해야 할까요? 우리 서비스 고객들이 많이 찾는 플랫폼은 어디 일까요? 예산 설정시, UX 분석 데이터를 활용하는 법은 뷰저블 블로그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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