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투자는 결국 심법!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오늘은 너무나 기분 좋게 퇴근을 하였습니다.
비중을 실었던 종목이 수익을 나서 좋은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한 그림대로 시장이 흘러갔다는 것이 저를 더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오늘 매매한 것을 통해 느낀 점과 주식 투자에 대한 저의 생각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건 안 했으면 좋겠는데...
제 아내와 지인들이 온라인에서 활동을 하면서 하지 말라는 것이 두 개 있습니다.
- 종목 추천
- 바닥 전망
왜냐면, 틀릴 경우 악플의 공격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 카페로 옮겨간 것이고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로 대신..)
https://blog.naver.com/bexy00/223134575323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 보면, 결국 하지 말란 것을 두 개다 하고 있습니다.
종목 추천의 경우,
1. 전 제가 매수하지 않은 종목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제가 추천한 종목의 수익 인증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으면 무조건 보유 중인 것입니다.
그리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에 대해서도 제가 판단할 때 증시가 바닥이 나오면 매수해야 할 때라고 말씀을 드리고, 단기적 고점이 나오면 약수익이라도 좀 덜어내고 가자는 말씀도 드리는 것입니다. 틀릴 것이란 부담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공부하고 글을 쓰고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KODEX 코스닥 150레버리지
작년 11월 12일 코스닥이 엄청나게 하락하였습니다. 아무리 봐도 제가 매일 체크하는 수많은 경제 지표와 보조 지표들을 볼 때 바닥이란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언제나 그렇듯 이런 글을 쓸 때는 부담이 되지만 용기 내어 코스닥이 바닥이란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글의 마지막에 'KODEX 코스닥 150레버리지'를 오늘부터 매수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린 이후 시장은 더 흘러내렸고, 24년 11월 25일 저는 공식적으로 'KODEX 코스닥 150레버리지' 종목 추천 글을 적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dinofreedom/28289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다!
그런데,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계엄이 12월 3일 터지면서 다시 한번 낙폭을 키웠습니다. 그때 정말 모두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다!
오기가 발동한 것일까요? 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었을까요?
그날 저는 코스닥은 바닥이라고 다시 한번 글을 적었습니다. 무엇보다 무너진 시장에 대한 공포가 만연했었기 때문에 안심시키기 위한 글을 적었습니다.
"지금은 손절을 할 때가 아니다. 오히려 매수를 할 때이다."
"10년 뒤에 돌아보면 계엄 때 주식을 샀어야 했는데... 이런 말을 모두 할 것이다"라고요...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내가 보여드려야겠다!
꼭 이번에는 많이 매수해서 큰 수익 나는 걸 보여드려야겠다
매일매일 각종 지표들을 더 분석하면서, 확신이 생길 때마다 매수를 하면서 비중을 실었고, 드디어 오늘 목표했던 수익률에 도달하여 수익을 낼 수 있었습니다.
투자는 결국 심법!
최근, 국장이 좋습니다.
작년엔 미국이 올라도 내리고, 미국이 내리면 더 내리면서 전 세계 꼴찌의 수익률을 나타냈었는데...
올해는 주변 국가들이 뭐라 하든 나는 가야겠다를 외치면서 강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코스닥 지수는 9% 이상 올라 주요국 증시 중 가장 강한 편입니다.
종목들 성적표를 보면 0.1%라도 오른 종목수는 1,115개이고, 보합 종목은 83개, 올해 하락한 종목은 584개입니다.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 보다 두 배 정도 많습니다.
그리고, 전체 종목들 평균 상승률은 5.7%이고, 상승한 종목만 따로 계산하면 평균 13.1% 올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증시의 훈풍이 불기 시작하니 작년에 증시가 최악일 때 바닥이었던 거래대금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손이 나가지 않던 매수 버튼에 지금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손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주식 어렵지 않습니다. 이기는 방법은 아주 단순합니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상승이 나오니 다시 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다 하루아침에 악재가 터지고 시장이 급락하면 다시 손절을 하고....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계좌가 녹아내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을 뭐라고 할 것도 없고, 다른 사람을 뭐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매매 패턴을 돌아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시장을 이기는 방법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께 제가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주식을 싸게 매수하는 방법과 내가 보유한 주식을 목표수익까지 버티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바로 자신만의 매매 기준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남들보다 주식을 싸게 사려면 적어도 두 가지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언제가 바닥인지 알아보는 안목입니다.
정확히 고점과 바닥을 알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본인만의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싸게 살 수 있도록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확신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정말 공포스러운 시간에 매수 버튼을 누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바닥이 왔을 때 매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매수하고 싶은 종목들을 미리 준비하여야 합니다.
적어도 10가지 종목 정도는 사고 싶은 확신을 가지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이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제가 항상 말씀드리는, 재무, 수급, 재료, 차트 등을 보면서 미리미리 종목을 골라놔야 때가 왔을 때 주저 없이 매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아무리 뉴스를 보고, 유튜브를 보고, 종목 공부를 해도 심리가 무너지면 투자에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이건, 주식도 코인도 부동산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컨빅션(Conviction)을 갖기 위해 공부를 깊이깊이 하는 것입니다.
15년 이상 주식투자를 하면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주식투자는 멘탈 관리가 90%란 것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Feat. 옆 사람이 답이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옆 사람을 봐야 합니다.
옆 사람이 코인을 하면 그게 끝물이고...
옆 사람이 주식을 손절하고 떠나면 그때가 들어갈 때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톨라니의 명언으로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투자자는 경기순환에 오히려 반대로 투자해야 하고, 주식 시장에서 군중들이 갖는 보편적인 심리를 따르지 말아야 한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
카페에 지금 매수할 수 있는 종목에 대해 꾸준히 추천글을 쓰고 있는데, 이번 주 1주일 동안 카페에서 종목 추천 게시물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등급을 조정하였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카페에 놀러 오셔서 어떤 종목들을 지금 매수하면 좋을지 살펴보고 성공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cafe.naver.com/dinofreedom/30282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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