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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뉴스보다 먼저 반응한다

Feat. 대박호재! 미중 협상과 시장의 첫 움직임

by 디노 백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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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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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중 양국이 관세 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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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작 이 소식이 전 세계 언론을 타기 전, 이미 먼저 움직인 시장이 있었습니다.







국제유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리고 달러 인덱스.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요?


시장 참여자들은 무엇을 보고, 어떤 시그널을 읽은 걸까요?










금리, 시장의 ‘기대’를 말하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급등했습니다.


일반 투자자에겐 단순한 수치처럼 보이지만, 이 움직임은 다음과 같은 시장 해석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가 회복될 것이다.”


“그래서 10년짜리 채권 들고 이자만 받는 건 비효율적이다.”


“지금은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더 높은 수익을 노릴 때다.”








국채금리가 오른다는 건, 국채 ‘가격’이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즉, 사람들이 더 이상 10년짜리 채권을 사지 않겠다는 뜻이고, 이는 곧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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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은 경기회복 기대가 없으면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시장은 곧 리세션(침체) 확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유가, 실물의 회복을 먼저 감지하다








WTI 기준 국제유가는 5월 초 대비 약 6%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유가는 단순한 에너지 가격이 아니라, 전 세계 실물 경제의 열지도입니다.





유가 상승 = 공장이 돌아가고
= 물류가 움직이고
= 소비가 살아나고
= 기업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는 뜻!





이번 미·중 협상은 단순한 양국 문제를 넘어


전 세계 교역망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낳았고,


이는 곧바로 석유 수요 기대 증가 → 유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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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type=w1600 2주만에 무려 5% 넘게 급등하고 있는 유가







금리가 오르면, 달러 가치도 오른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달러로 돈이 몰립니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자산에 자금이 몰리는 건 당연하죠.



결과적으로, 달러 인덱스(DXY)는 101선을 넘어서며 다시 강세 전환했고,


이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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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리에겐 어떤 의미일까요?





디노 요약.

고환율 → 수출기업에 유리
강달러 →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 가능성
원화 약세 → 국내 금리 인상 압박 완화






왜 중국이 갑자기 손을 내밀었을까?









중국은 오랜 시간 절대 미국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외쳐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상은 스스로 먼저 “건설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지난 9일 오전, 미국 서부 해안 항만 관리자들은 12시간 동안 중국발 화물선이 단 0척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 중국중앙방송(CCTV) -









이 한 줄이 모든 걸 설명해줍니다.



전 세계 공급망이 멈췄고,


그 피해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누적되고 있었습니다.



- 중국의 4월 수출 증가율: -3.7% (YoY)


- 미국 ISM 제조업지수: 49.2 (경기 위축 기준 이하)



서로가 물러날 수 없는 줄다리기였지만,


결국 경제 현실이 이성을 불러왔고, 양국 모두 데이터 중심의 실무 협상으로 전환하며 길을 찾았습니다.








마무리하며... (Feat. 시장은 언제나 한 발 먼저)







시장은 언제나 먼저 움직입니다.


뉴스가 세상에 퍼지기도 전에,


국채금리와 유가, 달러는 가장 빠르게 경기의 방향을 읽어냅니다.



이번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모든 문제를 풀 ‘완벽한 열쇠’는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 있습니다.






시장은 지금, 경기 회복을 먼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는, 감정이나 희망이 아니라 데이터에 반응하는 자금의 흐름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가장 똑똑한 투자자, 미스터 마켓(Mr. Market)의 움직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를 주시하는 사람만이 다른 누구보다 먼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매일 확인할 '나만의 핵심 지표 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습관이 결국, 시장을 이기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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