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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을 실을 수 있는 단 하나의 종목을 찾는 법

Feat. 오늘도 디노 지수는 맑음

by 디노 백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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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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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시장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횡보와 하락이 반복되고, 많은 투자자들이 극강의 변동성 속에서 시장을 떠나는 경우도 많다 기사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제 계좌 잔고는 오늘 기준으로 최고치(ATH)를 경신했습니다.









5월 시장이 유독 혼탁했던 걸 감안하면,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카페에서 함께 공부해 온 기업들은 크게 요동치지 않으면서도,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요즘 저희 카페에는 매일같이 수익 인증 글이 올라옵니다.


가치투자반에서 함께 공부한 기업의 경우 20%, 30%, 어떤 종목은 그 이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 중 한 분이 이런 표현을 남기셨습니다.






오늘도 디노 지수는 맑음입니다.








참 듣기 좋은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이 나오기까지는 제가 지난 20년간 시장에서 부딪히고, 깨지고, 다시 일어서며 지켜온 하나의 원칙이 있었습니다.



어떤 종목에는 왜 ‘비중’을 실어야 하고,


어떤 종목은 왜 ‘조연’으로 남겨야 하는지...


그리고 그 기준은 어떻게 세우고 구별해야 하는지를요.



오늘은 그 질문에 대한 저의 생각...


제가 체득해온 ‘부를 쌓는 투자 기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모든 종목을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비중을 실어도 되는 기업은 따로 있습니다.






1. 모든 종목을 사랑하지 마세요








시장은 매일 새로운 유혹을 던집니다.


뉴스 한 줄, 유튜브 한 편에도 마음은 쉽게 흔들립니다.



“이 종목 괜찮은데?”


“지금 들어가야 하나?”



그런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모든 종목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자본이 무한하지 않습니다.


비중을 실어야 할 기업은, 내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은 기업이어야 합니다.


그런 기업을 찾는 것이, 좋은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2. 비중을 실을 기업은 다릅니다









단타로 접근할 종목을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테마 하나, 재료 하나만 있어도 진입할 수 있는 종목은 언제나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비중을 실을 기업은 전혀 다릅니다.


그 기준은 단순히 “좋아 보인다”는 감정이나, "남들이 간다더라"는 소문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저는 다음의 네 가지를 봅니다.



- 좋다 : 시장 지위, 경쟁력, 비즈니스 모델이 검증된 기업


- 싸다 : 시장이 아직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을 때 (저평가)


- 확신이 있다 : 외부 정보가 아닌, 내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가


- 시간이 아깝지 않다 : 오래 들고 있을수록 유리한 기업인가




결국 저는 늘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시장을 지배하는 압도적 1위.

마로 그런 기업에만 비중을 실을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3. 비중은 ‘자신감’의 척도입니다








얼마나 담을 것인가는,


그 기업을 얼마나 깊이 이해했는가의 문제입니다.


이해가 얕으면 비중도 얕아야 합니다.



확신이 없다면, 그 종목은 포트폴리오의 조연으로만 남겨야 합니다.



하지만 내가 분석을 끝냈고, 그 분석이 스스로에게도 납득이 된다면 그때는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중을 실어야 합니다. 반드시.!









4. 시장은 기회와 착각을 동시에 줍니다







모든 급락이 기회는 아닙니다.


모든 반등이 진짜 상승도 아닙니다.





중요한 건 남들이 말하는 기회가 아니라, 내가 만든 기회입니다.









내가 잘 아는 기업,


내가 직접 공부한 기업에서만 흔들리지 않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시장은 언제나 신호와 소음을 동시에 줍니다.


진짜 기회를 포착하려면, 자신만의 기준으로 소음을 걸러낼 수 있어야 합니다.









5. 한 종목, 깊게 파보셨나요?









많은 투자자들이 수십 종목을 얕게 봅니다.


그러다 보면 수익률도 함께 희석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면, 실제로 큰 수익은 소수의 종목에서 나옵니다.


한 종목에서 전체 계좌가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워런 버핏은 말했습니다.




내가 지금껏 가장 잘한 투자는 아주 적은 수의 종목에서 나왔다.
- 워렌 버핏 -






여러분은 지금 어떤 종목을 깊게 파고 계신가요?


정말 비중을 실어도 될 만큼 분석을 끝내셨나요?









6. 요즘 시장은 더욱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계좌를 나누어 운용합니다.



- 기계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하는 회전률 계좌


- 더 높은 목표 수익률을 바라보는 프리미엄 계좌! (20시간에서 100시간 공부를 하고 종목을 선정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프리미엄 계좌에서는 큐리옥스바이오, 그리고 오늘 매도한 엘앤씨바이오를 통해 각각 3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종목들은 수십 개 후보 중 직접 골라, 20시간 이상 집중해서 공부한 기업입니다.



공부한 시간이 엄청난 만큼 저의 확신도 가득했습니다.


그렇기에 종목을 매수하던 처음부터 목표 수익률을 30% 이상으로 설정했던 종목들이죠.



흐름을 읽고, 밀어붙일 수 있는 종목이라면 그 기준 또한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상향하는 결정 역시,


처음부터 그럴 수 있다는 전제를 갖고 준비된 전략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7. 주식은 결국 ‘확률의 게임’입니다









저는 주식을 확률의 싸움이라 믿습니다.


절대, 무조건, 100%는 없습니다.


그 낮은 확률을 조금이라도 끌어올리기 위해 지금도 매일 공부하고, 기록하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운 좋게’ 수익이 한번 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이 ‘꾸준히’ 되려면 시간과 노력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8. 완벽한 조건은 오지 않습니다









20년을 주식 시장에 있으면서 제가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이겁니다.



“지금 들어가도 될까요?”



하지만, 제 투자 인생 20년을 돌아보면 시장은 늘 애매했습니다.


금리도 불안하고, 지표도 혼재되어 있었으며, 뉴스는 늘 시끄러웠습니다.



완벽한 조건은 좀처럼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기준안에서,


내가 만든 원칙에 부합할 때, 조심스럽게 움직입니다.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분할매수’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9. 주식투자도 결국, 사람의 일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식도 결국 ‘사람의 일’입니다.



회사생활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월 500만 원의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그에 걸맞은 노력과 시간을 기업 분석과 공부에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공평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들인 만큼, 결과도 따라옵니다.









10. 마무리하며









비중을 실을 수 있는 기업을 찾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건 ‘운’이 아니라 공부로 쌓은 확신시장과의 경험 속에서 정리된 기준에서 나옵니다.





수익률을 올리고 싶다면,

조연을 많이 만드는 포트폴리오보다 주연 하나를 깊이 있게 키워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 주연이,


당신의 계좌를...


그리고 당신의 자산을...


다음 레벨로 이끌어 줄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깊이 있는 투자, 기준 있는 투자를 고민하시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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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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