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오르는데 왜 내 종목은 안 오를까?

Feat. 시장을 보는 눈 26편 - 거래대금으로 읽는 시장의 진짜 모습

by 디노 백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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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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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셨던

‘시장을 보는 눈’ 시리즈, 오늘도 이어가 보겠습니다.

지난 글들도 함께 보시면 지금 시장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되실 거예요.


오늘은 요즘 장을 이해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

바로 거래대금 이야기를 차분히 정리해보려 합니다.




■ 우리 증시 마감, 숫자부터 보겠습니다


오늘 우리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엇갈린 수급 속에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 코스피 : +0.57% (4,551.06)

- 코스닥 : -0.90% (947.38)


지수만 보면 버텼지만,

체감은 그리 좋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수급을 보면 성격이 더 명확해집니다



1. 코스피

- 개인 -1,973억 원

- 외국인 +10,352억 원

- 기관 -8,152억 원

외국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도가 출회되며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2. 코스닥

- 개인 +3,153억 원

- 외국인 -1,997억 원

- 기관 -960억 원

개인 홀로 매수,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로 지수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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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점은?


오늘은 지수 흐름과 달리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수가 매우 비정상적이었습니다.

보통 지수가 강하게 오르면 상승 종목 수가 더 많은 것이 자연스럽죠.



그런데 오늘은 달랐습니다.


★ 코스피 ★

상한가 : 2
상승 : 200
하락 : 686
하한가 : 0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은 202개 VS 686 개입니다.


지수가 1%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낙폭 대비 하락 종목이 훨씬 많았습니다.



★ 코스닥 ★

상한가 : 10
상승 : 419
하락 : 1276
하한가 : 0




■ 왜 이런 왜곡이 발생했을까요?


아래는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입니다.

- 코스피 : 시총 상위 10개 중 6개 상승

- 코스닥 : 시총 상위 10개 중 8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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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종목들만 오른 하루였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위주의 상승이 이어지며

지수 상승 대비 하락 종목이 더 많은 왜곡이 발생한 하루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수급의 쏠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2026년 1월 7일 기준 거래대금입니다

- 코스피 전체 29조원, 코스닥은 11조원 정도

- 삼성전자 : 약 6.3조 원

- SK하이닉스 : 약 4.2조 원

- 현대차 : 약 2.7조 원

세 종목 합계 약 13.2조 원


국장 거래대금 총 40조 중 50%가 세 종목에 집중되어있는 것입니다.

이 한 줄이면 오늘 장의 성격은 거의 설명이 끝납니다.


“돈이 너무 많이, 한쪽에 몰려 있다.”



■ 왜 다른 종목들이 못 오를까?


“지수는 오르는데 왜 내 종목은 안 오르나요?”


이런 날 제가 정말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답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거래대금은 ‘에너지’입니다.


주식시장은

- 자금의 총량이 정해져 있고

- 그 돈이 어디에 쓰이느냐가 전부입니다.


하루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에 13조원의 거래대금이 쓰이면,

그 돈은 다른 데로 갈 수 없습니다.

중소형주, 테마주, 코스닥으로 갈 에너지 자체가 남아 있지 않은 구조입니다.




■ 이건 나쁜 장일까? 아닙니다


이런 장은 비정상적인 장이 아닙니다.

오히려 강세장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 반등장 : 거의 모든 종목이 같이 오른다

- 강세장 : 주도주만 오른다 → 나머지는 눌리고 소외된다


지금은 명확히 후자입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체감이 차가운 이유, 바로 이겁니다.



그럼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계속 수 조 원 단위 거래대금을 빨아들이는 구조는 계속 될까요?



그래서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디노 피셜)

- 이 쏠림은 언젠가 완화됩니다.

- 개인적으로는 1월 말 이후를 하나의 전환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가장 많이 하는 착각


“그럼 쏠림이 풀리면 중소형주 다 오르겠네요?”

아닙니다.

이 생각이 가장 위험합니다.


쏠림이 완화돼도 모든 종목, 모든 섹터로 돈이 퍼지지 않습니다.

주도주의 ‘연장선’에 있는 섹터에 먼저 수급을 받습니다.

- 대형주 수혜가 논리적으로 연결되는가

- 실적이 좋아질 것인가

- 수급이 들어올 ‘명분’이 있는가


이게 없는 종목은 쏠림이 풀려도 계속 소외됩니다.



■ 그래서 지금이 중요한 이유


지금은 아무 종목이나 사서 “언젠간 오르겠지” 할 구간이 아닙니다.

지금은 오히려

- 선구안을 기르는 시간

- 주도주의 다음을 정리하는 구간

- 거래대금 이동 경로를 공부하는 시점

입니다.

이걸 지금 정리해 둔 분들만 다음 중소형주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큰 수익을 가져갑니다.





■ 마무리하며...


이건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계속 올라가기만 하면

- 지수는 오르지만 → 시장은 차갑습니다


두 기업이 한 번 쉬어야

→ 수급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 그때서야 진짜 시장이 살아납니다

그 순간이 와야 개인 투자자들이 온기를 느낍니다.


시장을 계속 살피면서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가 보시죠.


앞으로도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늘 여러분의 곁에서 데이터 기반 투자, 친절한 해설로 함께하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노가 응원합니다.



주식을 하려면, 세상 만사를 다 알아야 한다.
결국 투자란, 세상을 이해하려는 끊임없는 공부입니다.

by 디노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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