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Feat. 공포가 아닌 숫자를 보자

by 디노 백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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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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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 뉴스의 중심에는 이란이 있었습니다.

미국과의 군사 충돌, 하메네이 사망, 지도부의 공백, 혁명수비대의 강경 발언...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까지....


헤드라인만 보면 위기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위기는 언제나 시장에 존재해왔습니다.


우리가 봐야 할 것은 자극적인 문장이 아니라

실제 돈이 어떻게 이동했는지,

시장이 숫자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입니다.



하나씩 살펴보면서 저의 생각들과 함께 지금의 사태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이번 사태의 본질


이번 사태가 시장을 긴장시키는 이유는 단순한 공습이 아닙니다.

핵심은 지도부 공백입니다.

군사 충돌은 일정 부분 예측 가능한 영역입니다.

그러나 권력 공백은 다릅니다.

- 혁명수비대의 즉각 반격

- 미국의 강경 기조

- 내부 정치 불안 가능성


이건 단순한 군사 이벤트가 아니라

정권 안정성이라는 ‘체제 변수’가 흔들리는 국면입니다.

그래서 시장이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 그렇다면 증시는 폭락하는가?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전쟁이면 당연히 폭락 아닌가요?”


역사는 조금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처럼

대규모 병력 투입과 장기 소모전 구조가 아니라면,

시장은 대체로 이런 흐름을 반복해왔습니다.

- 불확실성 확대로 선제 하락

- 실제 이벤트 발생

- 통제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면 반등


시장은 전쟁 그 자체보다

전쟁이 얼마나 오래 가는지를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즉, 장기화되지 않으면 충격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 100조+α 시장안정 프로그램의 의미


정부는 필요 시 100조 원+α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채권시장 안정

- 회사채, CP 시장 방어

- 유동성 공급

시장이 무너질 때는 가격이 아니라

유동성이 마를 때입니다.


이번 조치는 최소한

“유동성 위기 단계까지는 가지 않게 하겠다”는 방어선입니다.

공포는 있지만, 완충 장치도 존재합니다.




■ 시장이 보여준 실제 숫자


이제 구체적인 숫자를 살펴보겠습니다.



1. 지수는 낙폭을 줄이고 있다

- 상해종합지수 : 장초반 -0.5% → 플러스 전환

- 홍콩 항셍테크 : -3.0% → -2%대 낙폭 축소


패닉 장세라면 하락 → 투매 → 낙폭 확대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락 후 낙폭 축소입니다.

공포는 있지만 공황은 아직 아닙니다.



2. 돈은 어디로 이동했는가

- 에너지 +8~10%대 급등

- 해운·천연가스 동반 강세

- 금, 은 +3%대 상승

- 성장주 약세

시장 자금은 에너지 섹터와 안전자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건 전형적인 리스크 오프 구조입니다.

시장은 이미 공급 차질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 실제 해상 위협 단계로 진입


미국 주도 연합군은 중동 항행 선박 보호 위협 수준을

기존 ‘Severe’에서 최고 단계인 ‘Critical’로 격상했습니다.


이는 단순 경고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공격 가능성을 전제로 한 판단입니다.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상업용 선박을 타격해 군사적·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법적으로 폐쇄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만만, UAE 연안, 인근 해역에서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이 지속되는 활동적 위협 상태입니다.

법적 폐쇄는 아니지만 실질적 통행 리스크가 발생한 상태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미 구체적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


1. Sea La Donna

- 47.1k-DWT PC선 (2009년 인도)

- 그리스 Petrochem General Management 소유

- 라이베리아 선적

- UAE 인근 공격 → 현재 조사 중



2. Hercules Star

- 8k-DWT 화학 탱커 (2022년 인도)

- Basadone의 Peninsula 스페인 부문 소유

- 발사체 피격 → 화재 발생 → 진압 후 항해 지속



3. MKD Vyom

- 74k-DWT 탱커 (2007년 인도)

- V.Ships Asia 관리

- 발사체 공격 → 선원 1명 사망



4. Skylight

- 11k-DWT 탱커 (2006년 인도)

- 팔라우 선적

- 공격 후 선원 4명 부상 → 전원 대피 → 선박 화염 발생



실제 해상 보험 리스크와 물류 리스크가 현실화된 상황입니다.





■ 시장이 우려하는 것은...


시장이 우려하는 것은,

- 선박 통과 지연

- 보험료 급등

- 항구 인근 선박 밀집

→ 선박 지연 → 운임 상승 → 물류 비용 상승 → 원유 가격 추가 압력


시장은 결국 유가를 보고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장기화된다면 경로는 분명합니다.

유가 상승 → 물가 재점화 → 금리 인하 지연 → 기업 마진 압박 → 성장 둔화


이건 단순 변동성이 아니라 매크로 리스크 전환입니다.




■ 결국 다시 호르무즈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병목입니다.

전면 봉쇄가 현실화된다면 구조는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위협 고조 단계’이지 ‘완전 차단 단계’는 아닙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단기 변동성은 열려 있다

- 체제 리스크는 현실이다

- 가장 중요한 변수는 호르무즈 실제 봉쇄 여부다


그 다음은 유가의 장기 고착 여부,

그리고 물가와 연준 통화정책의 변화입니다.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악화되지 않는다면

이번 사태는 단기 이벤트로 그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전쟁을 재료로 공포를 키우는 건 미디어입니다

하지만, 실제 호르무즈 폐쇄 및 유조선 피랍, 공격 등의 최악의 선택만 없다면,

이번 변동성은 결국 흡수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호르무즈 폐쇄,

유조선 피랍,

지속적인 물류 차단이 없다면

이번 변동성은 결국 흡수될 가능성이 큽니다.


공포에 반응하기보다

유가와 금리, 그리고 정책을 체크하는 것.

그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앞으로도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늘 여러분의 곁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 해설과

쉽고 정직한 언어로 함께 풀어가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노가 응원합니다.



주식을 하려면, 세상 만사를 다 알아야 한다.
결국 투자란, 세상을 이해하려는 끊임없는 공부입니다.

by 디노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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