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큐로셀 130% 수익이 증명한 기다림의 힘
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긴 휴가를 끝내고 오늘 오랫만에 본사로 첫 출근을 합니다.
본격적인 첫 날 새벽을 글을 쓰며 시작해봅니다.
오늘은 4월 17일,수익을 실현하며 마무리했던...
그리고, 제가 오랜 시간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애정하며 오랜시간 커버했던 종목인 큐로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bexy00/224255932096
저는 평소 회전률을 높이는 투자를 지향하지만, 가투반을 운영하면서 한 가지를 더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압도적인 기업은 없는가”
“그 기업에 시간을 투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그래서 계좌를 분리했고, 목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시간(가치)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좋은 투자 결과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번 큐로셀 투자였습니다.
오늘은 이 경험을 통해
기관이 아닌 개인투자자만이 가질 수 있는 ‘보유 기간의 무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투자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결국 이 질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왜 어떤 사람은 큰 수익을 내고, 어떤 사람은 같은 종목에서도 수익을 놓칠까?”
저는 그 답이 이번 큐로셀 투자에 모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7월 26일, 큐로셀을 약 31,000원 부근에서 포트에 편입했습니다.
그리고, 이 종목을 398거래일 동안 들고 갔습니다.
그 시간 동안 시장은 저에게 끊임없이 물었습니다.
“너는 정말 투자자인가, 아니면 가격에 반응하는 사람인가?”
저의 프리미엄 계좌 포트 편입 이후 주가는 19,390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최대 낙폭 기준 약 -40% 하락!
이건 숫자로 보면 단순하지만, 계좌로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 하루에도 몇 %씩 빠지는 날들
- 이유 없이 밀리는 구간
- 시장 전체가 흔들리는 시기
하락은 기업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매크로 환경의 영향이 컸던 조정 구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을 버틴다는 것은 전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구간에서 많은 분들이 떠납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이렇게 말합니다.
“조금만 더 버텼다면...”
이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쉽지 않은 그 기간을 버틴 사람만 수익을 가져가는 차트입니다.
시장은 언제나 좋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냉정하게 말하면, 시장이 늘 좋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IMF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최근의 고금리와 전쟁까지.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호황보다 불황이 더 선명했고,
환희보다 공포가 훨씬 자주 찾아왔습니다.
그때마다 시장은 늘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너는 시간(가치)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자인가?”
워런 버핏은 말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조급한 사람의 돈이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하는 곳이다.”
찰리 멍거는 더 직설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똑똑해서 돈을 번 것이 아니다.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돈을 벌었다.”
이건 단순한 명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기록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성격상 기다리는 게 안 됩니다.”
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인내는 성격이 아니라, 이해입니다.
- 기업을 이해하지 못하면 주가는 공포가 되고
- 기업을 이해하고 있으면 주가는 견딜수 있는 파도가 됩니다
이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내는 참는 능력이 아니라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는 확신의 깊이다.
폭락장, 조정장, 불확실성의 구간에서 사람들은 호가창에 집착합니다.
하지만 호가창은 기업의 미래를 말해주지 않습니다.
그저
- 공포에 반응하는 사람
- 조급한 사람
- 단기 수익에 집착하는 사람
이 남긴 흔적일 뿐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가격을 볼 것인가 구조를 볼 것인가
다시 큐로셀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왜 저는 -40% 구간에서도 버틸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끊임없이 기업을 공부했고,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 강의를 통해 분석했던 기업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기준이 있었고
- 그 재료가 훼손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했으며
- 매수의 이유가 사라지지 않았기에, 시간의 흐름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흔들림 속에서도 기준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저는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투자는 멘탈이 90이다.”
그리고 그 멘탈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 종목에 대한 확신
- 그 확신을 만드는 공부
이 두 가지가 있어야 비로소 멘탈이 버텨줍니다.
지금 시장을 보시면
이란과 미국을 둘러싼 긴장,
쏟아지는 뉴스,
그리고 하루에도 수차례 뒤집히는 흐름 속에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 역시 20년 가까이 시장에 있었지만,
이 정도의 변동성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구간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렇기에 지금은 개인 투자자가 멘탈을 지키며 투자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시장입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서
시장이 불안하게 느껴지고,
주가의 흔들림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다면...
그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너무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
- 호가창을 닫고
- 기업을 다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주가는 하루에도 엄청나게 급등락을 하지만,
그 움직임의 대부분은 투자자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일 뿐입니다.
반면, 기업의 가치는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투자는 돈을 벌기 위한 전쟁이 아닙니다.
내 안의 조급함과 싸우는 과정입니다.
내가 단단해질수록, 기회도, 사람도, 돈도 함께 단단해집니다.
이번 큐로셀 398거래일의 시간은 그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해주었습니다.
혹시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신다면,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버티는 시간 끝에는 반드시 당신만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디노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늘도 함께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노가 응원합니다.
주식을 하려면, 세상 만사를 다 알아야 한다.
결국 투자란, 세상을 이해하려는 끊임없는 공부입니다.
by 디노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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