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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역대 최고치 경신!!

Feat. 미국 24년 4월 CPI 발표

by 디노 백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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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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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잘 보내셨나요?


벌써 한국에 들어온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3주의 휴가가 쏜살처럼 흘러가고 있네요.







오늘은 어제 발표된 미국 24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이야기와 함께 제가 바라보는 우리 증시 전망까지 오늘은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미국 24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래와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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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YOY 기준 전년대비 3.4%가 나올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였는데, 3.4%로 실제 수치가 나오면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이는 다우 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3.4%)와 같은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올해 처음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였던 0.4%보다 0.1% 낮게 지표가 나와주었습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전월/전월 실적(각각 0.4%, 3.5%)을 모두 하회 한 수치가 나와주면서, 앞서 3.5%를 기록한 3월 CPI 상승률과 비교하면 이달 0.1% 포인트 물가 부담을 덜게 된 셈입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4월 근원 CPI도 전년 동월 대비 3.6% 오르면서 시장 예상치(3.6%)와 동일하였으며, 물가의 단기 변동 흐름을 판단하는 지표인 전월 대비 상승률은 0.3%를 기록하면서, 오히려 시장 예상치(0.4%)를 하회하였습니다.



* 근원 CPI는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료품을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드디어, 증시가 그토록 기대하던 물가 상승세가 완화했다는 시그널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뉴욕 증시, 역대 최고치 경신!!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고 이는 뉴욕 증시의 랠리로 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처음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지하고 월가에 안도감을 안겼는데요...



- S&P 500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 나스닥지수도 전날 하루 122.94포인트(0.75%) 오르며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쓴 데 이어 이날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 다우 존스 지수도 지난 3월 21일 기록한 최고 기록(3만 9천889.05)을 향해 순항 중입니다.



또한,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경기 둔화는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라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고 우려하던 연준의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안도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미국 연준이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하여 시장에서 전망하던 수준과 일치하며, 특히 이번 근원 CPI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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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들여다보면, 주거비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CPI 상승분의 7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주거비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3월(0.4%)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2.8% 올라 전월 상승폭(1.7%)을 웃돌았고, 에너지 가격이 1.1% 뛰어 3월(0.3%) 대비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CPI는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올해 들어 잇따라 전문가 전망치를 넘어서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작년만 해도 사실, 미 연준이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한 만큼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올해 대략 여섯 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나 실제 2024년은 관련 지표들은 예상과 너무 달리 경기 호황을 보였고 물가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연준이 정책 기조를 바꿀 수 있는 시점도 점점 밀리면서 실망감이 커졌던 것이죠.







물론 이번 지표만을 근거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보는 기대를 하는 것은 조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연준의 인플레 타깃은 2%이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둔화 양상을 보였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중앙은행이 생각하는 수준과 차이가 크기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번 지표의 의미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연준이 올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희망을 되살릴 만한 수치로 시장이 썸머 랠리를 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4월 CPI가 발표된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가 선물 시장을 바탕으로 집계한 페드 워치(FedWatch)에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52.1%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첫 금리 인하의 가능성이 24년 9월로 당겨진 것입니다.


또, 2024년 마지막 금리를 결정하는 12월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38.7%로 가장 높아진 것도 시장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란 것을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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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은 깔아졌습니다.


이제는 수확하면서 수익을 올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증시도 오늘 화답하면서 강한 상승이 나와주길 기대해 봅니다.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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