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유오피스 창업 관련 책을 써보고자 망우점 고객이었던 정승혜대표님께 1:1 코칭을 받았었죠. 그리고 머니쇼 강연 1회, 2회를 거치면서 글쓰기가 잊혔습니다.
그래서 신촌점의 사환님, 명우님과 함께 일주일 하루 만나서 1시간 글쓰기를 시작했답니다. 평소 같았으면 큰 마음을 먹고 책상 위에 앉아야 할 일을 이 두 분과 함께하니 한 시간 만에 엄청나게 집중하게 되더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하는 말 중에 [빠다를 짧게 쥐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 회사 대표님께서 전체회의 때 주로 하던 말인데 저 역시 글쓰기 앞에서는 실행이 잘 되지 않네요.
하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글을 쓰게 되니 글 감 주제와 상관없이 한 시간 동안 엄청난 성과가 나오네요. 저도 놀랐습니다.
이번에 제가 쓰고 있는 글은 [작장 다니며 공유오피스로 안정적 수익 내기]인데요. 사실 위 목차는 진부한 창업 주제이고 계속 수정 중에 있습니다.
전자책을 할지, 실제 출판을 할지는 아직 정하진 않았고 일단 제가 아는 지식을 총 동원하여 최대한 읽기 편하고 쉬운 주제로 접근의 허들을 낮추는 게 목표입니다.
공유오피스 창업이라는 주제가 대중적이지도 않고 높은 수익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볍게 이 사업을 스캔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난 12월 양재에서 열린 머니쇼 제 강연에서 많은 분들이 공유오피스 창업에 관심을 갖더군요. 높은 은행 금리로 부동산 시장이 경직됐음에도 새로운 투자처와 현금흐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분들이었습니다.
강연 이후에도 저를 붙잡고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주시더군요. 저도 정신은 없었지만 자세히 답변해드렸네요.
글쓰기 모임을 빠지지 않고 성실히 참여해서 2월쯤에는 글을 완성해 볼 겁니다. 제 인생의 첫 출판 콘텐츠가 되겠네요. 그게 전자책이든 인쇄책이든 상관없이 너무 기분 좋고 멋진 성과일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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