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창업100%성공하는 25년 Gen-Z세대트렌드
안녕하세요 공실해결사 비욘드스페이스 김민수입니다. 이번 글은 2025년 Gen-Z세대를 타겟으로 공유오피스 공간을 성공적으로 기획할 수 있는 다섯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Gen-Z세대는 "나만의 맞춤형 서비스", "합리적인 소비", 그리고 "인간미"를 중시하는 새로운 세대인데요. 이들의 요구를 10%만이라도 반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면 분명 성공적인 창업이 될 것 입니다.
제가 지난 7년간 400명의 임대인분들을 만나면서 제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이 있는데, 바로 공유오피스를 창업하려는 임대인 분들의 사업 방향성 시입니다. 90%의 임대인 분들은 공유오피스 창업을 고려할때 창업하려는 본인 위주(운영자)로 모든 의사결정 합니다. 하지만 철저히 공유오피스 [사용자 입장]에서 모든 결정을 해야합니다.
예를들어서 인테리어 예산을 계획할때 임대인분들은 인테리어 공사 -> 가구 집기 순서로 큰 건에서 작은 건 순서로 예산을 계획하는데요. 저는 반대로 합니다. 고객에 몸에 닿는 작은 건 부터 큰 건으로 말이죠. 예를들어 의자/책상을 먼저 정해놓고 그 다음 큰 인테리어를 결정합니다. 즉 고객의 몸에 닿는 부분을 먼저 설정하는 것이 Gen-Z세대를 향한 비즈니스를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en-Z세대의 나만의 공간 만들기
Gen-Z세대는 "나에게 꼭 맞는 공간"을 원합니다. 그럴려면 공유오피스를 기획할 때 사용자 맞춤화가 필수인데요. 이용자가 공간을 직접 변형할 수 있는 공간 구조를 도입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에 따라 독립적인 방이나 협업 테이블로 변환 가능한 공간 구조는 Gen-Z세대에게 큰 호감을 줄것입니다. 또 예산이 충분하다면 예약 시 조명, 온도, 향기까지 개인 설정을 반영하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세요. 마지막으로 창의성을 자극하는 아트룸, 조용히 일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룸 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다른 공유오피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시설로 차별화 해야합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유연한 이용권
Gen-Z세대세대는 비용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루, 주, 월 단위로 나뉜 요금제가 아닌, 이용 시간에 따라 과금되는 유연한 가격 방식은 Gen-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합니다. 대형 공유오피스의 고가 요금제와 달리, 소규모 팀이나 개인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설정하세요. 예를 들어, 첫 방문 할인, 커피 무료 쿠폰, 혹은 기존 사용자의 추천 등이 있습니다.
인간미 넘치는 커뮤니티와 서비스
사실 공유오피스의 커뮤니티는 공유오피스 운영자라면 항상 해결되지 않는 숙제 같은 겁니다. 그만큼 공유오피스에서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Gen-Z세대는 비대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인간적인 교류를 갈망합니다. 네트워킹 파티, 미니 강연, 협업 워크숍 등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야합니다. 입구에서 공간 이용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게시판, 반겨주는 따뜻한 메시지, 매일 새롭게 교체되는 책 한 권 등은 Gen-Z세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명상실이나 릴렉스룸도 기존 공유오피스와 차별화 되는 포인트 입니다.
진정성 있는 브랜딩
화려한 브랜딩보다 중요한 것은 공간이 주는 진정성입니다. Gen-Z세대는 기업의 진정성과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공유오피스 운영자의 신념, 가치관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노출시켜 운영자의 신념을 고객에게 전파해야 합니다. 공간에 담긴 이야기와 운영 철학을 꾸밈없이 지속적으로 공유하세요. 진정성 있는 브랜딩이란 예쁜 로고가 아니라 운영자의 철학이 시작입니다.
Gen-Z의 니즈를 반영한 공유오피스 기획은 이들의 진정성, 효율성,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으로 기존 틀에 박힌 공유오피스와 전혀 새로운 공간을 기획해보세요. 저 역시 여러 임대인 분들을 도와드리면서 많은 영감과 에너지를 얻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도전 할때 발전할 수 있고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성공으로 나아가는 방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 도움되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비욘드스페이스 김민수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