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트 다운로드 받을 때 저장형식 차이점과 적합한 타입 찾기
한윤석 (두블링 DOBLING, UI/UX 디자이너)
현재 1년차 주니어에서 미래 프로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으로써 같은 상황의 모든 신입, 주니어, 초보, 입문, 예비 디자이너들을 위해 매주 제가 경험한 디자인 인사이트를 업로드 합니다.
초보 디자이너 분들이 폰트를 다운받을때 그냥 모든 파일을 전부 다운받고는 합니다. 폰트 파일에는 .OTF와 .TTF의 저장형식이 다른 파일이 두개 존재하는데 어떤 폰트는 두개다 파일이 있고 어떤 폰트는 하나만 존재합니다. 앞으로는 그냥 모두 다운받지 마시고, 모두 다운받더라도 이 파일이 어떤 권장 사용범위를 가지고 있는지 이해하고 내가 진행중인 작업과 해당 타입의 파일이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합시다!
OTF(True Type Font)는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사에 무료로 라이센스화하여 대중적으로 배포하였습니다. 가장 오랬동안 쓰였으며 일반적으로 문서를 작성할 때 자주 사용되는 폰트입니다.
MS 제품군(Word 등 기타문서 프로그램), 한글, 제작 툴, 일반 출판용 툴을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와 고해상도 출력을 제외한 모든 디자이너들이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OTF(Open Type Font)는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하여 추후 어도비와 함께 갭라한 저장 형식입니다.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모든 환경에서 모니터 화면 또는 인쇄물 상세 똑같은 모양을 만들어주기 위해 제작된 글꼴 저장 형식입니다. 주로 그래픽 작업과 고해상도 출력이 필요한 업종의 종사가자 사용합니다.
고해상도 출력 혹은, 책이나 잡지와 같은 전문가 급 인쇄에 자주 사용됩니다. 디자이너와 전문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어도비 제품에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TTF 저장형식이 기본이고 그래픽 디자인 작업에 필요하다면 반드시 OTF 저장형식을 포함한 폰트를 다운받아 사용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