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민초 박여범
가을의 향기 속에서 피어난 국화,
찬란한 황금빛으로 세상을 물들이네.
바람에 흔들리는 그 자태 속에
시간의 흐름을 담고 있네.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든 국화,
그 안에 담긴 깊은 생각들.
자연의 품속에서 피어나는
순수한 아름다움과 생명력.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국화의 향기가 나를 감싸네.
가을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고요한 평화와 차분한 위로.
시인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충북 옥천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