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은 왜 창업진흥원부터 알아볼까?
안녕하세요! 창업/사업개발에 대한 이모저모를 이야기하는 킵고잉걸입니다 :)
IT 창업을 준비하면서 다들 많은걸 검색해보실 텐데요.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이 마주친 이름이 바로 “창업진흥원”이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정부 기관 중 하나겠거니 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바로 예비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창업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더라고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의 기획, 운영, 평가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많이 들어본 주요 사업들이 다 여기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창업 관련 정부 지원사업은 거의 대부분 창업진흥원 또는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집행됩니다.
이렇듯, 창업에 관심 있다면, 창업진흥원 홈페이지는 즐겨찾기는 완전 필수죠!
정부에서 운영한다고 다 도움 되는 건 아니죠... ㅎㅎ
그래서 제가 직접 IT 기반 창업자 입장에서 유용한 프로그램들만 추렸습니다. :)
사업자 등록 전 단계 대상
최대 1억 원 사업비 지원 (정부 70%, 자부담 30%)
기술창업에 강점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상
성장 및 시장 진출에 초점
마케팅, 시제품 제작 지원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대상
입주공간 + 최대 1억 원 지원
전담 멘토 배정 + 창업 교육
매출 3~5억 미만 기업 대상
스케일업을 위한 집중 성장지원
단순히 지원금만 보지 말고, 내 창업 단계에 맞는 패키지를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예비창업자가 도약패키지 신청해봐야 당근 떨어집니다 ㅎ
IT 기반 창업의 가장 큰 장벽은 아무래도 “개발” 일텐데요!
아이디어는 있는데 MVP를 못 만들면, 시장 테스트조차 어렵기 마련입니다.
창업진흥원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MVP 제작, UX 기획, 시제품 테스트, IR 자료 준비까지도 지원 항목으로 포함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저는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웹 기반 SaaS MVP를 외주 개발했고,
이후 사용자 반응을 기반으로 고도화 방향까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멘토링과 네트워킹은 생각보다 훨씬 도움이 되더라고요.
창업진흥원 프로그램은 자금 → 실행 → 네트워크까지 연결되는 구조임
기술 기반 창업을 처음 도전하는 예비창업자
개발자 친구 없이 IT 아이디어만 있는 창업자
빠르게 시장 반응을 보고 싶은 초기 스타트업
창업 자금이 부족해 투자나 대출이 어려운 분들
내가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 바로 창업진흥원을 즐겨찾기에 추가하시는게 좋겠죠?ㅎㅎ
저는 창업 초기, 지원금만 받으면 혼자 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아주 그냥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하지만 기획만 잘한다고 창업이 되진 않더라고요. ㅠㅠ
돈, 시간, 개발, 피드백, 협업 등 정말 모두 부족한 상황에서 창업진흥원이 제일 큰 기반이 되어줬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제 아이디어를 실현시켜줄 외주 개발사였습니다.
저는 “예비창업패키지 + 외주 개발” 조합으로 MVP를 만들었는데, 이때 함께한 ‘똑똑한개발자’라는 개발사와 협업한게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똑똑한개발자는 정부지원사업에 특화된 개발팀이라 세세하게 도와줘서 정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저처럼 시행착오 없이 똑똑하게 창업하고 싶다면, 개발은 똑똑한개발자에게 맡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