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개발, 정부지원사업이면 다 될까? 현실 가이드 총정리
안녕하세요 정부지원금 관련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사업개발 전문가 킵고잉걸입니다 :)
창업지원금이나 정부지원사업으로 플랫폼 개발을 시작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는데요!
“정부지원금으로 앱이나 웹을 만들어봐야지”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지만, 막상 진행해 보면 예상치 못한 일정 지연, 커뮤니케이션 오류, 납품 실패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곤 합니다.
사실 시작전에는 개발이 가장 큰 산이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지만ㅎㅎ 실제로는 개발보다 더 발목을 잡는 자잘한 문제들이 많은것 같기도 해요.
이 글에서는 IT 도메인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나 기획자 입장에서, 정부지원사업으로 플랫폼을 개발할 때 실제로 마주치는 문제들과 그 이유, 그리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처음 정부지원을 받아 개발을 진행하는 분들이 흔히 갖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개발사는 알아서 만들어주겠지”
“기획은 머릿속에 있으니까 말로 설명하면 되겠지”
“지원금은 있으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하지만 현실은 반대입니다.
정부지원사업 특성상 엄격한 기간 제한, 예산 제약, 과제 성격에 맞는 결과물 제출이라는 조건이 붙습니다.
명확하지 않은 기획 + 제한된 자원 + 부족한 실무 경험이 겹치면 문제는 한꺼번에 발생하게 됩니다.
“기획은 있으니 개발만 해주세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경우,
막상 개발사가 구현한 기능이 의도와 다르다는 이슈가 반복됩니다.
텍스트나 Notion, PPT라도 좋으니 기능 리스트, 화면 흐름, 핵심 유저 시나리오는 반드시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정부 과제는 대부분 3개월~6개월 내 완료를 요구합니다. 그런데 개발사 선정이 늦거나, 기획이 미정리된 상태에서 시작되면 “기간 내 납품이 불가능한 상황”이 됩니다.
실제로 7~8월에 계약하고 9월 말까지 납품해야 하는 과제에서 납품이 지연돼 정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원금이 3천만 원이라 해도, 디자인 + 개발 + QA + 서버 인프라까지 포함하면 실제 개발 가능한 범위는 제한적입니다.
MVP 수준으로 기능을 최소화하고, 우선순위를 나누는 기획 전략이 꼭 필요합니다.
정부과제는 납품 문서, 성능 보고서, 관리 기준 등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사용자는 그런 걸 보지 않습니다.
즉, 정부의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실제 유저가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과제가 끝나고 나면 “이후에 기능 추가나 오류 수정은 어떻게 하나요?” 라는 질문이 남습니다.
지원금으로 개발을 끝냈다고 해도, 서비스는 계속 운영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예산·방식에 대한 논의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서비스 핵심 목적과 사용자 정의
핵심 기능 리스트와 MVP 범위 설정
화면 흐름도 / 와이어프레임 (간단하게라도)
기대 일정 및 예산 범위 명확화
향후 유지보수/운영 계획 간단히라도 고려
정부지원금으로 개발을 시작하는 건 좋은 기회인건 분명한데요!
하지만 잘못된 준비는 오히려 시간과 예산을 낭비하고, 결과물의 품질도 낮아지게 만듭니다.
핵심 기능과 흐름을 명확히 정리하고
일정과 결과물 기준을 실현 가능한 수준으로 설계하면
지원금으로도 충분히 ‘제대로 된’ 플랫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똑똑한개발자는 정부지원사업 기반 프로젝트를 다수 경험한 실전 중심의 개발팀입니다.
기획 문서가 부족해도 함께 정리하고
정부지원사업의 결과물 기준을 이해하며
실제 서비스로 운영 가능한 수준의 개발을 제공합니다.
정부지원금으로 플랫폼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똑똑한개발자와 함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