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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블리 Aug 31. 2021

[비블리 큐레이션]
미술관에서 길을 잃은 날

#예술 #미술

캔버스를 뒤덮은 붓질과 물감 속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나요? 때때로 길을 잃고 헤매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발길 닿는 대로 만나는 그림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항상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하는 수다쟁이 작품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싶은 당신에게 이 큐레이션을 선물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당신만의 미술관을 그려보세요!


<널 위한 문화예술>, 오대우 외 2인

“당신이 작품을 봐줄 때 비로소 예술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예술에 대한 부채감으로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 ‘너’를 위한, 어려운 건 딱 질색인 ‘너’를 위한, 예술적 교류를 원하는 ‘너’를 위한 유쾌하고 빠른 안내서! 미술을 생각하는 방식만 비틀어도 예술에 관심만 살짝 가져도 저절로 예술가의 삶이 머릿속에 들어오고, 감각이 일깨워지며, 예술에 대한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다. 지루할 틈 없이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미술을 이해했다는 쾌감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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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화가들>, 정우철

〈미술극장〉 진행자 정우철 도슨트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지적인 예술 탐험! “예술은 고상한 자들의 고상한 취미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보고 즐기고 사랑해야 할 인생의 아름다운 의무입니다.” 미술 지식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그런 것쯤 몰라도 그림 앞에서 울고 웃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깨달음은 정우철 도슨트가 선사하는 또 다른 미술 감상의 재미이다. 저자의 친절하고 다정한 안내로 화가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좀 더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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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착한 미술사>, 허나영

조각조각 쪼개진 지식을 하나로 엮어주는 이야기 미술사! 고대 그리스 로마의 조각상부터 20세기 현대미술의 마르셀 뒤샹까지, 서양미술사의 주요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흔히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라 말한다. 실제로 수많은 자료와 연구가 주류와 기득권을 중심으로 이뤄져왔고, 이는 미술사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은 그간 미술사의 서사를 이끈 주연은 물론 미술사의 순간순간을 빛낸 조연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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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박인조

왜 그토록 많은 화가들은 죽음을 그렸을까? 죽음의 순간을 포착하여 생의 마지막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함 아니었을까, 죽음을 응시하여 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함 아니었을까, 죽음을 배워 생을 더 귀히 여기기 위함 아니었을까. 생의 마지막 과정을 늘 마주하는 저자가 ‘명화 속 죽음’이라는 주제로, 24편의 이야기를 엮어냈다. 이 책은 죽음에 관한 명화를 다루고 있지만, 막상 우리 삶의 희열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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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데브라 N. 맨커프

모든 미술 작품에는 이야기가 있다. 미술 작품이 어렵게만 느껴지거나, 멀게만 생각된다면 그건 작품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다. 특히 그림 속에 감추어진 ‘시크릿 코드’는 우리를 진정한 미술 감상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미술 명작을 둘러싼 수수께끼 풀이는 작품의 외형을 바꾸지는 않지만, 우리의 작품 감상 포인트를 180도 바꿔준다. 유명 미술관에 소장된 세기의 명작들을 구석구석 들여다볼 수 있는 ‘비밀 미술관’ 속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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