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으로 페이스북 광고 타겟팅하기
“안녕하세요. 저희는 저희는 미국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미국회사이구요, Handmade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를 올해 런칭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인스타 쇼핑태그를 사용하고 싶은데 NOT APPROVED가 된 상태이며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이후, 스폰서 광고 관련 서비스 상의도 하고 싶습니다.”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19년 11월에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계신 K업체의 대표님께서 주신 문의입니다. 저희 바름에서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마케팅쪽으로 문의가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최근 미국에서도 문의가 종종 들어오고 있어 한국에서 미국을 타겟으로 하는 스폰서 광고에 대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K 업체의 대표님뿐만 아닌 다른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미국에서도 인스타그램 쇼핑태그 및 스폰서광고를 통해 매출을 올리는 쇼핑몰들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세팅하는 것이 인스타그램 쇼핑태그와 스폰서 광고라고 합니다.
쇼핑태그
미국의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하여 쇼핑태그를 연동하려는 페이지의 샵을 접속하게 되면 해당 제품 등록 이전에 비즈니스 정보, 은행 정보, 주세 등록 번호(한국의 사업자등록증), 배송 옵션 등 다양한 세팅을 해야합니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링크 걸어 고객들이 저희 광고를 클릭했을 때 바로 해당 링크를 통해 웹사이트에서 결제가 이루어지게 하는 시스템이라 훨씬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샵의 UI역시 한국의 경우 제품 등록을 했을 때 단순하게 정렬되어 보이는 반면, 미국의 경우 카테고리별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K업체 및 여러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쇼핑태그를 세팅하면서 생소한 기능들을 보며 확인 해본 결과 미국에서만 적용되는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름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기반으로 추후 미국에서 쇼핑태그 관련 문의가 있을 때 이러한 차이점을 염두하여 세팅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폰서광고
스폰서광고에 대한 설명에 앞서서 인구통계학적인 데이터를 우선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2020년 기준 약 5,178만명으로 확인되며, 미국의 경우 3억 3,100 만명으로 약 7배 가량 차이가 나죠. 즉, 광고를 집행 한다고 했을 때 한국의 경우 보통 대한민국 타겟을 기반으로 성별, 나이, 상세타겟을 설정합니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51개의 주가 왠만한 유럽국가 보다 크기 때문에, 특정 주를 선정해서 광고를 집행해야 합니다. 심지어 이전 쇼핑태그에서 언급 했지만, 미국의 끝에서 끝까지 제품을 보낸다고 했을 때, 제품 가격보다 배송비가 더 비싸질 수 있기 때문이죠.
K업체의 경우 바름과 스폰서광고를 진행하면서 이전에 뉴욕에서 약 6개월간 진행한 팝업 스토어를 기반으로 수집한 구매자들의 데이터가 있었습니다.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의 1~3개주를 선정하여 스폰서 광고를 집행 했습니다. 여기서 어떤 주에서 노출, 클릭, 구매가 많이 일어나는지 효율 측정 이후 특정 주를 중점으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21세기는 ‘The Era of Globalization’ 즉, 글로벌 시대라고 합니다. 국경에 따라 시장을 구분하지 않고 전 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경쟁하는 시대라는 의미 입니다. 한국에서 페이스북, 구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미국, 일본,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제품 광고를 집행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저희 바름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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