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광고,왜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구글, 페이스북 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앱에 대한 사용량이 증가하고 그에 따라 브랜드라면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앱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경우 2020년 스마트폰 사용률의 경우 95%까지 달할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고 그만큼 앱 사용률이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죠.
예전에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직접 구매를 하거나 온라인상에서는 PC를 통해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2018년 이후부터는 점차 앱을 통해 구매하는 건들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앱의 사용량이 늘어나다 보니 자연스레 홈페이지와 더불어 앱을 함께 만들거나 홈페이지를 제외하고 앱을 단독으로 제작하는 브랜드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앱의 대한 중요성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커지고 있지만 만들기만 하고 어떻게 알리고 활용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름에서 앱 활용 및 광고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온라인 마케팅 내 앱설치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매체는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글 UAC광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앱설치광고, 네이버 배너형 광고, 카카오 전환형 광고가 있습니다. 이중 구글 UAC광고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단가적인 부분과 광고 성과가 높다 보니 많은 분들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지만 효율을 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단적으로 앱설치광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UAC광고의 경우 타겟팅 자체가 구글에서 권장하는 타겟(스마트타겟)으로 진행하다 보니 결과를 캠페인을 짜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광고 플랫폼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의 경우 ‘타겟팅은 구글에서 알아서 해주니까 소재만 등록하면 되겠네. 따로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을 필요 없겠네.’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광고에 대해서 이해도가 높은 분들의 경우 원하는 타겟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캠페인 구성 및 전략을 어떻게 구성해야할지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죠.
“안녕하세요. 현재 개발 중인 서비스의 오픈베타 테스트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테스트 기간의 경우 3일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용은 6,0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고 마케팅 비용의 일부도 국가지원금을 통해 운영하려 합니다.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S업체의 경우 바름의 문의하시기 이전에 2차례 내부적으로 광고를 진행하였지만 생각했던 것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못했습니다. 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의 대한 반응과 실제로 많은 트래픽을 일으켰을 때 서버 상태체크, 유저들의 참여도 등의 여러 지표를 알고 싶었지만 생각만큼 유입도 되지 않고 앱설치도 안되었을 뿐만 아니라 앱참여도가 현저히 떨어지면서 앱광고는 의미가 없는 것인가 생각하실 정도라고 하셨죠.
“저희가 너무 쉽게 생각했네요. 나름대로 내부에서 목표도 정하고 그에 맞는 예상비용 산출하고 적용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단순하게 광고플랫폼을 정해서 소재만 등록하고 결과만 기다리고 계신다면 원하시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앱광고도 인구통계&주제,관심사 타겟팅, 리마케팅과 동일하게 마케팅 목표 설정, 목표에 따른 캠페인 계획서 구성, 소재제작, 실행, 결과분석, 수정 등의 PLAN-DO-SEE의 작업을 해야합니다. 물론 UAC광고에서는 타겟 설정을 따로 할 순 없지만 그외 모든 변수들은 제어가 가능합니다. 직접 타겟팅은 할 수 없지만 제외타겟을 설정할 수도 있고 광고 그룹별 구성, 소재구성, 확장성에 대한 내용과 입찰가 & 예산 설정 등의 기술적인 부분 등을 다루면서 앱설치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앱광고가 단순하게 보여도 굉장히 고려해야 할 점이 많은 광고라고 보실 수 있고 앱광고 내에서도 앱설치 유도광고, 인앱결제 유도광고 2가지로 나뉘기 때문에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게 되면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 질 수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 내 광고비를 집중적으로 소진시키려 합니다. 그런데 일예산을 아무리 높여도 예산 소진이 안되는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앱설치율은 높아지는 것 같은데 인앱결제는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뭐가 문제일까요?”
S업체처럼 2,3회 진행을 했던 업체도 매번 광고를 진행할 때마다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비용 소진과 인앱결제 부분입니다.
비용 소진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이 플랫폼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 입니다. 광고플랫폼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머신러닝이라는 학습기간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해당 기간을 잘 지키고 그에 맞게끔 타겟 또는 소재 세팅을 통해 머신러닝 시간을 최소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해당 부분은 기술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광고주분들이 간과하고 계시지만 해당 부분만 잘 체크하고 진행하시더라도 충분히 원하는 기간 내 비용 소진이 가능하죠.
인앱결제의 부분은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변수 중 크게 3가지 포인트를 잡는다면 앱내부 구성, 타겟, 소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앱내부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해당 부분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소재를 통해 앱방문을 이끌어내도 앱내 결제 시스템이 까다롭거나 인앱결제를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를 띄게 된다면 이탈하는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타겟과 실제 앱을 사용하는 타겟층이 다를 수 있는데 ‘우리 타겟이 아니야’라는 이유로 관리를 소홀하게 하거나 체크하지 않으면 결제 부분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타겟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소재의 경우 광고목표가 인앱결제임에도 불구하고 앱설치 관련 문구나 이미지, 영상을 사용한다든지 실제로 연계가 되지 않는 것을 사용하거나 타겟마다 그에 어울리는 소재를 사용해야 하는데 모든 타겟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다면 결제와 멀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해 보여도 고려해야 할 점이 굉장히 많고 그에 따라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결과분석을 하는가에 따라 결괏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S업체의 경우 가장 먼저 예전에 진행했던 광고 이력들을 체크하고 유의미한 데이터 전처리 작업을 한 뒤 앞서 말씀드린 내용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광고목표 설정(KPI수립)부터 타겟분석 및 세팅, 광고소재 피드백 및 제작, 광고성과분석 및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기술적으로 할 수 없었던 비용 소진, 인앱결제 등도 체크하고 앱내부적으로 리뉴얼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업체의 경우 목표했던 KPI보다 140% 더 달성하였고 성황리에 프로모션 광고가 끝이난 상태입니다.
*물론 KPI 달성은 하였지만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나왔습니다. 광고 기간적인 부분과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나왔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한 데이터를 쌓아두고 다음 프로모션에 활용하기 위해 많은 인사이트를 도출해둔 상태입니다.
-> 좋은 결과만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원인 분석을 한 뒤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끊임없이 개선해나간다는 마음가짐이라면 좋은 결과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앱광고에 대해서 내용을 다뤄보았습니다. 콘텐츠적인 부분,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떠한 변수들을 보고 관리를 하면 좋을지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의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은 유저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타겟유저가 실제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지에 대해서 미리 시뮬레이션해보고 그에 맞춰 진단, 계획, 실행, 개선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우리 앱을 왜 이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도 꼭 필요한 부분이니 이점도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참고사항]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앱설치광고, 네이버, 카카오에서는 아직까지 타겟팅 설정을 제한 두지 않기 때문에 내부에서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크리테오, 모비온, ADN, EDN, 에이스트레이더에서도 앱광고 가능합니다.
https://thebarum.co.kr/googleU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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