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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기준 Sep 22. 2023

생각하고 하는 것 vs 하면서 생각하는 것의 차이점

말과 행동의 우선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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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은 "잘한 것이 잘 말한 것보다 낫다"라고 했다.

왜냐하면 행동은 말보다 강력하기 때문이다. 일론 머스크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고 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를 만들었다. 화석 연료를 직접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이로 인해 기후 변화 완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말 아닌 행동으로 자신을 증명했다. 아래는 하면서 힘을 모아야 하는 3가지 이유다.





첫째, 영향력이 생긴다.



사람들은 행동을 통한 결과를 말을 더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플로깅'이 그렇다.

플로깅은 '이삭 줍다'의 스웨덴어와 영단어 '조깅'의 합성어다. SNS를 통한 사람들의 실천으로 더 많은 사람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더 큰 영향력을 원한다면 행동해야 한다. 내가 행동하면 동행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둘째, 창의력이 생긴다.


멋진 아이디어도 실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실천을 통한 피드백이 결과를 실현하기 때문이다.

구글의 검색엔진 개발이 그렇다. 구글의 CEO 래리페이지는 스탠퍼드대 재학시절 초기버전의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피드백을 통해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으로 성장했다. '구글'이라는 개념에서 '구글 하다' 동사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셋째, 의사 결정력이 생긴다.


의사결정은 경험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20대에, 구직을 위한 영어 말하기 시험에 3회 연속 도전했다. 안타깝게도 원하는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이후 과거의 공부방식을 전부 바꿔서 전과 반대로 공부했다.

다행히 4회 차 시험에 원하는 성적을 획득할 수 있었다. '경험'은 '모험'을 돕는 나침반과 같다.






이렇듯, 하면서 힘을 모으면 영향력이 생기고, 창의력이 생기며, 의사 결정력도 생긴다.

생각만 하면 나아가지 못한다. 경험치가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글을 잘 쓰려면 지식만 쌓을게 아니라 글을 써야 한다. 쓰겠다 다짐하는 것보다 먼저 쓰고 수정해 나아가는 것이 훨씬 도움 된다. "참 잘했어요"는 있어도 "참 잘 생각했어요" 는 없다. - 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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