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시니어 라이프가 있는 곳
2045년이 되면 (비용이 천문학적이라서 그렇지) 인간이 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한다. 현재만 해도 엘리자베스 여왕을 비롯하여 세계 곳곳에 무병장수를 기록하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다.
2045년의 나는 고작 반백살밖에 되지 않는 아직 젊은 청년(?)에 불과하다. 100세 시대에 나는 앞으로 더 살아갈 날이 많다. 이 전 세대들보다는 더 장기적인 인생계획이 필요하다.
실제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은퇴 후 제2의, 제3의 인생을 재미나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니, 이제는 너무나 흔할 정도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노인'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머릿속에는 이와 상반된 이미지도 함께 떠오른다. 세상을 다 이해하고 체념한 듯한 무표정과 약간은 쓸쓸하고, 소극적인 그런 노인의 이미지다.
실제로 노인 심리학에서 이렇게 노년기의 소극성을 보이는 유형을 은둔형 (Seclusion type)이라고 한다. 이 은둔형 노인은 근본적으로는 열등감에 기초하여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자신을 자꾸만 숨기는 소극성을 보이며, 이는 자신을 보호하는 최상의 방법으로서 발생하는 심리적 현상이라고 한다.
나의 실버라이프는 어떻게 펼쳐질까?
<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이라는 책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100세 시대를 진지하게 준비하고 살아가야 한다. 인생의 완전 무장형으로 나 자신의 늙음을 인정하되, 남은 인생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살아가야 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 아직 나의 인생이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과, 자신의 시기에 맞는 적절한 역할을 계속 찾아가며 삶을 유익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마인드가 100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자세라 생각한다.
너무 책에서 나올법한 답변이다. 정말 현실적으로 지극히 평범할 나의 노년기를 상상해 본다면, 집에서 가만히 있는 것은 좀이 쑤셔 힘든 성격이니 어딘가 나가 활동할 장소가 필요할 것이고, 전국 방방 곳곳 주야간보호 센터에 음악 공연을 하러 다니거나, 주간보호센터에서 전문 프로그램 강사님들에게 칭찬받으며 미술 솜씨 한껏 뽐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소소하지만 매일 주야간보호센터에 출석해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시니어 전문 케어를 받으며 즐겁게 웃는 하루를 보내고 오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실버라이프가 되지 않을까?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미국 온라인 취미·공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한다. (Kotra해외시장뉴스, 2020-10-20) 젊은 사람들이 혼자 집에서 그림을 그리든, 조립을 하든, 홈트를 하든, 노래를 부르든, 무언가 계속해서 두뇌를 움직이고 자극하는 활동을 하며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처럼, 어르신들에게도 더 이상 무료한 노년의 삶이 아닌, 새로운 활동과 자극을 통한 즐거운 에너지 생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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