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조은식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이 개봉하면서 오히려 <타짜>(2006)의 곽철용(김응수 분)이 재평가받고 있다. <타짜> 시리즈의 첫 편은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회자되고 있는데, 시리즈의 신작 개봉과 맞물려 다시 관심이 쏠렸고 특히 곽철용의 일명 ‘순정 마초’ 캐릭터와 그의 명대사들이 화제가 된 것이다. 왜냐고 묻는다면 정확히는 모른다. 하지만 대사도 찰져, 연기도 잘해, 분명 캐릭터 안에 매력이 있다, 이게 우리의 결론이다.
위 글은 빅이슈 12월호 21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