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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이슈코리아 Dec 22. 2019

[스페셜] 올해의 스포츠맨 - 박항서


글 황소연





베트남의 축구 응원 열기를 볼 때마다 2002년의 한일 월드컵과 한국의 4강 신화가 연상되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 중심에 박항서 감독이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불린다. 2017년, 내셔널리그 소속 창원시청 감독직을 내려놓고 한국을 떠날 때까지만 해도 그는 이런 흐름을 예상했을까?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부터 K리그챌린지 상주 상무, 경남FC 등을 거쳐 자신의 커리어가 끝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지난 11월부터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3년 더 이끌게 되었다. 그의 선전은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위 글은 빅이슈 12월호 217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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