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4호선 - 미남역 ~ 안평역
우리나라 지하철이나 전철은 기관실을 폐쇄하고 있어 열차의 전면부 풍경을 감상할 기회조차 없다. 그러나 무인으로 운영하는 경전철은 전면부에서 어떤 모습이 일어나는지 볼 기회가 있다. 어쩌면 이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런 당연한 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기 때문에 철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무인으로 운행하는 경전철이 있어 철도가 운행하는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다. 부산 4호선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경전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측면 영상만 보면 그냥 앞으로만 나가는 것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지만 전면부를 보면 완전히 다른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철도의 매력이다. 쉽게 볼 수 없는 전면주행 영상을 담아보았다.
https://youtu.be/1y2B0CI3OEg?si=TY88wZP86g78X7C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