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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이 만들어낸 풍경

신칸센 출발 장면

by 철도 방랑객

일본 신칸센은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엄청난 수송 인원을 자랑하는 광역철도망이다. 운행하는 노선만 10개가 넘으며 JR시코쿠를 제외한 모든 JR 여객 철도에서 신칸센 노선을 보유, 운영 중이다. 이 때문에 지역별로 노선별로 다양한 특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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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긴 만큼 꾸준히 신형 열차가 구형 열차를 대체하는 점도 열차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수송에만 집중한 나머지 도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을 제외하면 기존 철도의 고사가 염려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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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도 신칸센은 피크 시간 대에 3분 간격을 유지할 정도로, 거대한 지하철을 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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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 신칸센은 탄환을 연상하듯 외관이 상당히 독특하다. 2층 신칸센이 은퇴하며 호쿠리쿠 신칸센에서 데뷔한 E7계 열차가 죠에츠 신칸센 구간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이에 도쿄 이북에서는 E5계와 E7계가 양대산맥으로 운행한다고 볼 수 있다.


https://youtu.be/hubHwkEARlo?si=udouIVYE2BWVjgU9

https://youtu.be/D_yhlpHAewU?si=Wsj3cGEwN-XqWn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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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의 이전글등급이 있어 추월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