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도로는 왜 주차장이 되었는가
수원은 도로는 달리지 않는다. 우리는 매일 하루를 잃고 있다.
나는 수원 사람이다.수원에서 태어났고,지금도 이 도시 곳곳을 누비며 일하고 살아간다.출퇴근길에도, 일상 속 작은 이동에도,수원의 도로를 매일같이 달린다. 그래서 확신할 수 있다.요즘 수원의 도로는 더 이상 '도로'가 아니다.그저 길게 늘어선 주차장이다. 아침에도, 한낮에도, 저녁에도,수원의 길은 멈춰 있다. 이유는 명확하다.지하철 공사 때문이다.하나의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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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5
by
니노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