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황순원문학상 수상작품집

by 거성

<금성녀> 은희경

- 눈물은 나오지 않았다.

늙어갈수록 눈물은 현실에서는 말라버렸고 대신 드라마와 영화를 볼 때면 언제인지도 모르게 흘러나왔다.


<루카> 윤이형

-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들을 네가 떠올리지 않아도 되게 해주고 싶었다.

내가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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