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광고 집행도 중요하겠지만 이야기부터 시작해요.
"이제 광고만 하면 됩니다!"
"홍보가 지금 절실해요!"
저희도 얼마 전까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자금 확보하여 마케팅, 광고를 실행하자!
그럼 유저가 많이 들어올거고 우린 성장할거야! 이렇게만 생각했었습니다.
바로 Organic Growth Marketing를 알기 전까지 말이에요.
Organic Growth Marketing. 무슨 뜻 일까요?
유료 광고 없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 기반을 확장하는 마케팅 전략이에요.
핵심은 "신뢰를 구축하여 고객이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찾고, 추천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 이에요.
우리팀은 이 개념을 외부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고
"콘텐츠"에 집중하여 건강한 리드(유입)을 장기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바로 적용하기로 했어요.
우리팀은 딱 7Days 이렇게 했어요. 꼭 한번 해보세요!
- Day1 -
우리의 유저가 궁금해할만한 것은 무엇인지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유저를 정의하고 콘텐츠 주제를 만들었어요.
우선 나중사 앱 사용자들이 부동산 매물을 찾기 위해 요청한 내용을 분석했고
"중기청 대출", "LH 대출", "반려동물 특약" 등을 주제로 삼고
조사를 진행한 후 Google Docs에 텐츠를 작성했어요.
- Day2 -
우리 브랜드의 blog를 만들어야했어요.
소개사이트는 있었지만 blog는 없었어요.
가장 빨리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는데
빠른 구축은 물론 SEO도 뛰어나야하며 글을 작성하는 에디터도 훌륭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워드프레스"를 선택했어요.
직접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세팅하다 몇 시간을 보낸 후에야
전문가에게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세팅을 부탁했고
그렇게 블로그 셋팅이 하루만에 끝났습니다!
하루만에 셋팅 끝난 나중사 블로그 구경오세요!
(지금은 아주...워드프레스 전문가가 되었답니다.)
- Day3 -
1day에 계획한 콘텐츠를 작성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백링크를 심어 줄 사이트들이 필요하기에 바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백링크가 필요한 이유는
1. 신뢰도 있는 사이트에서 나중사 blog링크를 걸어주면 사이트 평가가 좋아져요.
2. 여러 사이트에서 백링크를 걸어주면 Google에서 나중사 blog 콘텐츠를 신뢰합니다.
단, 관련없는 사이트들에서 무작위로 백링크를 걸면 오히려 안좋아요.!
3. 유저들이 사용하는 소셜, 검색포털 등에서 우리가 발행 한 콘텐츠를 읽다가 더 궁금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나중사 blog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어요. 꼭 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바로 개설(?)을 시작했어요.�
1. 브런치 가입 및 스토리 작성, 작가 준비
2. 인스타그램 닉네임, 설정 등 변경 작업
3. 링크드인 가입 및 프로필 설정, 글 발행
4. 공식 네이버블로그 준비
5. 개인 네이버블로그 설정, 글발행
6. 워드프레스 개인 블로그 설정
페이스북과 쓰레드, 카페, 오픈채팅 다양하게 있어요.
할 수 있는 만큼만 차근차근 했어요.
각 소셜, 플랫폼 마다 분위기나 주요 글 내용들이 달라질텐데
이에 따라 본문글을 워싱해서 발행하고 더보기, 자세히보기, 혜택제공 등을 통해
나중사 blog 링크를 삽입해 접속을 유도합니다.
- Day4 -
준비한 플랫폼들에 글을 워싱해서 작성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중기청 대출"에 대한 글을 각 플랫폼의 성격에 맞춰서 워싱하고 작성했어요.
주로 이용한 플랫폼은 브런치, 네이버 블로그, 링크드인 이였고
인스타그램은 잘 쓰고 싶은데 아직은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연구하고 있어요.
각 플랫폼의 성격과 어떻게 어떤 글을 발행해야 하고
어떻게 사람들과 소통할지 알아야했습니다.
브런치에 우리 이야기를 작성해 나가듯이 플랫폼마다 전부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 Day5 -
글을 읽을 유저들, 독자에 대해 정의했습니다.
콘텐츠를 더 잘 발행하여 오픈률과 참여율을 높이고 관리하기 위함이였어요.
독자는 임차인, 임대인, 매수인, 매도인, 중개사
이렇게 5가지 유형으로 정리했어요.
이 독자들이 과연 어떤 것들을 궁금해하고 어떤 부분에 도움이 필요할지
알아보며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Organic Growth Marketing의 키워드, 콘텐츠 관리 템플릿을 받아 사용하기로 했고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토대로 공부했습니다.
- Day6 -
독자 유형에 맞는 콘텐츠를 작성했습니다.
무려 100개의 콘텐츠를 뽑았는데 이를 적절하게 템플릿에 분류할 필요가 있었어요.
분류작업과 동시에 콘텐츠 발행 전략에 대해 생각했는데
기본적으로 정리한 콘텐츠를 주 3회 이상 발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중간중간 부동산 관련 도움이 될 만한 정보나 정책들에 대해서 발생한다면
그 것을 최우선으로 다루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사 블로그에 발행한 글들의
SEO최적화와 모바일가독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어요.
이 작업을 위해 모여서 새벽까지 논의하고 모바일기기에서 확인하며
작성한 9개의 글들을 모두 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 Day7 -
이제 나중사 블로그 글 작성에 대한 기준이 세워졌습니다.
OKR과 KPI를 설정해 루틴하게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나중사 blog가 우리 브랜드의 콘텐츠 사이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콘텐츠 전략과 성과 관리를 위해 템플릿에 최적화를 합니다.
100개 콘텐츠의 롱테일키워드와 제목, 타겟, 숏테일키워드를 정리했어요.
내용이 방대해서 GPT의 도움을 좀 받았는데
주요 키워드 별로 묶는 작업을 맡겼더니 잘 해냈습니다^^
7일만에 많은 것들을 셋팅했는데
효과는 6개월 이상 지나야 조금 볼 수 있다고 하니
꾸준하게 해봐야겠습니다.
독자분들도 독자분들의 제품, 서비스, 가게 등 무엇이 됐던간에
이야기,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략을 실행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식블로그, 브런치, 링크드인, 개인블로그, 인스타그램...
메인 글을 작성하고 그것을 워싱하여 발행하고 UTM으로 추적하여 성과를 관리한다.
UTM도 설정해야하고 할 것들이 많네요.
중요한건 실행이에요.
그리고 Organic Growth Marketing은 꾸준히 해야하고 브랜드의 신뢰도를 올려줄거에요.
비용을 지불하는 마케팅과 함께 시너지를 내어서 인지 단계의 지표들을 크게 상승시켜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