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마이크로
2026/01/22 업로드
이번 주는 졸음과의 싸움이었다.
(퇴근 후 집에 가는 중, 졸음이 쏟아지는 듯한 빈아.)
퇴근하면 극심한 졸음이 밀려와 빨리 집에 가서 드러눕고 싶어졌다.
(집에 있는 포근한 침대를 떠올리는 빈아.)
피로가 쌓인 것도 있겠지만 유독 추운 날씨에 찬 바람을 맞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찬바람이 불어 눈을 질끈 감고 몸을 한껏 움츠리는 빈아.)
움츠러들었던 몸이 풀리면서 잠도 쏟아졌던 것 같다.
(집에 들어와 한숨을 내쉰다.)
퇴근 후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기, 머리를 감는 빈아.)
보일러가 빵빵하게 돌아가는 바닥에 앉아 있으면
(따뜻한 수면잠옷을 입고 바닥에 앉는 빈아. 어깨에 수건을 두르고 있다.)
눈꺼풀이 세상에서 제일 무겁다.
(빈아의 얼굴 클로즈업. 눈꺼풀이 내려앉는다.)
그러나 퇴근 이후의 저녁시간이 아까워 일찍 잠들지 못한다.
빈아_이대로 잠들 수 없어...
(빈아가 얼굴을 가로로 휘저으며 잠을 쫓는다.)
그렇게 이번에도 주말로 잠을 미룬다.
빈아_나도 어쩔 수 없는 현대인인가...
(바닥에 드러누워 천장을 보는 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