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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먼지의오늘 Dec 23. 2021

5평에서 12평 투룸으로 이사를 하다


작년 이맘때쯤, 5평 남짓 작은 원룸에 살다가 퇴사를 생각하고 투룸으로 이사를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준비 없이 퇴사를 해본 경험이 있다 보니 이번에는 퇴사 준비를 조금 더 수월하게ㅋㅋㅋ 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는 일 년 정도 생활할 수 있는 비상금을 모으기 시작했다. 투자도 병행하면서 덕분에 생각보다 많은 비상금을 모을 수 있었다.

두 번째로 생각했던 것이 투룸으로 이사를 가는 것이었다. 회사를 다니는 동안 전세대출을 받아 작업실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있는 투룸으로 이사를 가기로 마음먹고 실행에 옮겼다.

그래서 현재는 투룸에 일 년째 생활하고 있다.

마침 회사에서도 재택근무를 해야 되는 상황이라 투룸으로 이사 온 것을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취에 필요한 물건들을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또 이사를 다니겠지만, 지금 나는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좋다.

사는 동안에는 내가 살고 있는 집을 더 아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나의 최애 힐링 취미는 식물키우기!


자세한 룸투어는 영상에서: https://youtu.be/kgZta7OkI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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