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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in진오 Sep 03. 2016

그대가 걷는 길

오롯이 그대가 원하는 대로..

걸음의 시작

'제주도'


앞으로 해야 할 두달 간의

유럽여행의 일상들을

기록으로 남기기려고 한다


그 첫걸음은 아니지만

시작에 앞서 잠시 제주도를 다녀왔다



여러번 제주도를 와보지만

올 때마다

많은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 가는 것 같다.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내가 제주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땀흘리면 올라간 후에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


마치 지금 내 머릿속의 고민을

모두 날려 주는 듯 한 바람과 경치


이것 때문에 언제나

이 곳을 오르는게 아닌가 싶다.


박웅현대표의 '여덟단어' 라는 책을 보면

제일 처음 나오는 단어가 '자존' 이다




'나는 중하게 여기는 것'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백번 공감하는 바이다.


여행이란,

바로 나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그런 여행을 통해

평소 소홀했던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 자신을 좀 더 존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남원읍 어느 게스트하우스

침대위에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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