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회색고양이 녀석,
따라쟁이처럼 노랑이 아저씨 졸졸졸 따라다니며 흉내내다가 한바탕 혼쭐이 났다.
저 녀석 아무래도 개그 욕심이 있는 것 같다.
장난꾸러기 회색고양이가 진지해지는 순간은
똥쌀때와 잠자리 사냥할 때밖에 없다.
고양이작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http://blog.naver.com/bink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