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양이섬 사나기지마에서 만난 얼굴대장. 한눈에 봐도 녀석이 이 섬의 대장인 걸 알겠는데, 해서 닭가슴살 조공까지 바쳤는데, 나한테 와서 부비부비까지 하더니 잠시 다른 고양이 사진 찍는 틈에 내 등 뒤로 와서는 몰래 오줌테러를 하시었다. 자기 영역에 들어왔다고, 나한테까지 영역 표시를... 이후로 이 녀석만 만나면 절대로 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사나기지마에는 유난히, 절대적으로 턱시도가 많은데, 혹시 그것도 너 때문이세요?
고양이작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http://blog.naver.com/bink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