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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한 Jul 18. 2019

아빠 빼박 회색 솜털 아깽이

지붕 위 회색 솜털 아이, 누굴 닮았나 했더니 아빠 빼박. 

아빠는 자기 닮은 아기 보려고 가끔씩 지붕을 오르내리는데, 

엄마냥이가 없을 때만 슬쩍 눈치 보며 찾아오는 듯했음.

(양육비도 안대고 지 자식만 만나고 가는게 못마땅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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