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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빼박 회색 솜털 아깽이

by 이용한

지붕 위 회색 솜털 아이, 누굴 닮았나 했더니 아빠 빼박.

아빠는 자기 닮은 아기 보려고 가끔씩 지붕을 오르내리는데,

엄마냥이가 없을 때만 슬쩍 눈치 보며 찾아오는 듯했음.

(양육비도 안대고 지 자식만 만나고 가는게 못마땅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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