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순이가 털이 잔뜩 쪄서 곰순이가 되었다. 이 정도면 눈밭에 막 뒹굴어도 될것 같은데, 녀석은 눈을 치워주기 전에는 냥독대에 올라가는 법이 없고, 설령 눈밭에 나갔다가도 금새 되돌아와 호호 입김을 불며 그루밍을 오천번 한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등의 고양이 에세이를 썼던 이용한 시인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13년간 가슴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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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작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http://blog.naver.com/bink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