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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는 자라서(1년 후) 이렇게 됩니다.
(소냥시대 멤버 중 유일한 고등어이자 유일한 암컷인 호순이는 2010년 태어나 아직도 전원할머니 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원할머니가 이사하면서 데려온 12마리 중 이제는 호순이와 방울이 단 두 마리만이 할머니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올해 열네살이 되었는데, 전원고양이 중 가장 오래 할머니 곁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이기도 합니다. 부디 오래오래 할머니와 함께 만수무강하기 바랍니다.)
#호순이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등의 고양이 에세이를 썼던 이용한 시인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13년간 가슴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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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작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http://blog.naver.com/bink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