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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복어설

by 이용한


지금까지 이런 냥이는 없었다. 이것은 복어인가, 찐빵인가!


이 녀석은 '그냥이'라는 고양이인데, 사진 찍을 당시 임신상태여서 몸이 많이 부풀어 있었다. 첫책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에도 이 녀석의 출산과 이후의 가족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몇 년이 지나 한 캣맘께서 댓글로 소식을 전해왔다. 우연히 책을 보고 그냥이를 입양해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생긴 것과 다르게 애교가 많아 이름도 '아양이'라 지었다고.


[꾸미기]0-26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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