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폭설 속에서 오히려 빛나던 고양이, 맹자. 용맹 그 자체, 맹자는 암컷임에도 다래나무집에서 대장인 앙고 다음의 서열을 유지했었다. 폭설에도 아랑곳없이 산 너머 과수원까지 원정을 다니고, 눈밭 산행을 취미로 삼던 고양이. 주변 고양이들에겐 까칠하고 사나웠지만, 나한테만은 한없이 다정하고 착했던 고양이. 네가 도착한 그곳에도 눈이 오니? 눈이 와서 가끔 산행도 하니? 산행할 때 아무렇지 않게 다래나무집에 한번쯤 들러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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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들의 순간을 기록하는 이용한 작가, 그가 찍은 묘생 최고의 순간들을 기록한 시리즈가 출간된다. 2024년 ‘고양이의 순간들’ 시리즈는 팔뚝을 갈아가며 고양이 앞에 엎드리며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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