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랭보

by 이용한

오랜만에 랭보.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만사가 심드렁하다. 길에서 살다가 내 가슴에 꼭 매달려 집까지 따라온 동거냥이 랭보와 함께 산 지도 어언 10년이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이빨도 약하고(지금도 치주염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허약체질이라서 걱정했는데, 이렇게 지금까지 우리 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루와 체, 니코와도 8년의 세월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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